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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nah觀我Story
출처 : 갈대의 철학 사진에세이 | BAND 누구는 세월을 기다린다고가만히 있고 누구는 세월을 쫓아간다고먼저 달려가고 누구는 지난 세월 등에 업고관망을 하고 누구는 세월에 편승하여무임승차하고 누구는 세월이바람과 같은 존재라며세월에 맡기고 그럼 나는갈대의 철학은바람에 흔들리는 마음일지라도초심을 잃지 않는원심圓心의 마음을 둔다
출처 : [새롭게 복원된 노트르담 대성당]-내셔널지오그래픽매거진 론 밸리에 있는 주조 공장인 ‘바르텔레미 아르’에서,한 작업자가 수백 년 전에 행해진 방식대로 형틀에 용융된 청동을 붓고 있다.이곳에서 새 제단이 주조됐다. 금을 입힌 황동 수탉이 노트르담 대성당을 상징하는 첨탑에 장식돼 있다.불꽃 형상의 날개를 지닌 형태로 새롭게 설계된 이 장식은,잿더미를 딛고 일어선 프랑스의 역사적인 기념물을 상징한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두 종탑에는,10개의 청동 종이 설치돼 있다.그중에서 가장 큰 에마뉘엘 종은,화재 당시 피해를 입지 않은 남측 종탑에 달려 있다.루이 14세가 통치하던 1680년대에 만들어졌으며,무게가 13t에 달하고 하단부의 폭이 2.5m가 넘는 이 거대한 종은,성탄절이나 그 밖의 특별한 날..
출처 : 미술로 여는 세상 | BAND 림용순 화백은 1955년 길림성의 한적한 농가에서 태어나,어렸을 때부터 그림 실력을 인정받아,한족이 아님에도 불구하고,19세에 이미 최연소로 길림성이 선정한 12명의 중점작가로 선정되었다.국가가 제공하는 숙소에서 창작활동을 계속하며,중국 로신미술대학교를 졸업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중국에 동화되지 않고,우리 민족의 삶을 꾸밈없이 순수하게 화폭에 담아왔다. 격계유한매(隔溪有寒梅), 2008년림용순 화백은,"우리가 고조선, 고구려 후예임을 일깨워 주고,한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후대에 남겨줘야 한다는 생각으로,어렸을 때부터 밤낮으로 그림에만 매달려왔다."고 밝힌 바 있다.림용순의 작품은 '서민적 미감을 담은 민속화'와,'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화폭에 담은 기록화'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