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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nah觀我Story
출처 : 미술로 여는 세상 | BAND ‘에체 호모’하면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 이야기가 있다.5천명이 사는 스페인 북부의 작은 시골인 보르하에서,여느 때와 같이 성당을 청소하던 독실한 가톨릭신자인 여든살의 노파 히메네스는,예수를 그린 벽화가 습기로 인해 칠이 벗겨져 있는 것을 보고 스스로 복원하기로 한다.이 그림은 19세기 화가 엘리아스 가르시아가 그린 ‘에체 호모’였다.며칠 뒤 신부와 신자들은 히메네스가 복원한 그림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섬세한 음영 표현으로 고뇌하는 예수의 얼굴을 잘 묘사했던 원작과는 달리,덧칠한 ‘에체 호모’는 마치 원숭이 얼굴처럼 우스꽝스럽게 변해 있었다.성당 내 예수벽화가 이상하게 변했다는 소식을 접한 화가의 손녀 테레사 가르시아는,히메네스는 물론 성당과 시당국을 상대..
출처 : 모야모 매거진 이름 : 편백나무학명 : Chamaecyparis obtusa꽃말 : '불멸'꽃 운세 : 휘몰아치는 급류와 같은 사람이군요.어떠한 장애물도 당신의 길을 막아서지 못합니다.끊임없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행해 나가는 모습은 다른 이들에게도 용기를 불어넣습니다.하지만 때로는 급류 같은 성정 때문에 다른 이들과 불필요한 가등을 일으키기도 하기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12월 31일 탄생화는 편백입니다.편백(扁柏)은 일본 원산의 상록교목으로,회목(檜木) 또는 노송나무라고 합니다.향기가 나는 질 좋은 목재로 유명합니다. 측백나무 집안인 편백은 일본에서 개량된 수종입니다.일본에서는 "檜木( 히노끼, ヒノキ)"라고 부르는데,향이 좋고 내수성과 내 방부성이 좋아 일본에서는 예로부터 고급 건축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