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휴면休眠 Dormant BAND Story/7고수회 (153)
Guanah觀我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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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7고수회 | BAND 20140816토 들어보셨나요? 엊그제 이 땅을 밟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인류에 전하는 10가지 삶의 지혜를! 프란치스코 교황의 행복 10 계명으로 마음의 평안을 얻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백성호의 현문우답(중앙일보 오피니언면)에서는 '붓다와 예수도 다만 길을 안내할 뿐이지 문제를 풀거나 길을 가는 것은 우리의 몫'이라고 했습니다. 각자 자신의 십자가를 짊어지라고 했습니다. ① 자신의 삶을 살고 다른 사람도 스스로 살게 내버려 두라. Live and let live. ② 다른 사람에게 당신을 주라. Be giving of yourself to others. 고여 있는 물은 썩는다. ③ 조용히 나아가라. Proceed calmly. ④ 건강한 여가감각을 가져라. A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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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7고수회 | BAND 20140815금 광복절 연휴를 맞아 어머님도 찾아뵙고 벌초도 하려고 고향으로 향했다. 오전의 남해고속도로는 연휴와 이른 벌초객으로 명절때보다 더 체증이 심했다. 오전을 길바닥에서 다 보낸듯했다. 시간을 내어 산청의 동의보감촌에 들렀다. 명의 허준의 맥을 잇고 한방약초를 특화시켜 산청군 나름의 상품화에 애를 쓰고있다. 10월 초순(10/2목~1주일간)에는 한방약초축제가 열린다. 주변에는 숙소(콘도미니엄)와 물놀이장까지 부대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산책로도 걷기에 적당한 산길이라 몸과 마음의 정화에도 적당하다. 오는 길에 단성IC인근의 남사마을에 들러 남사예담촌을 둘러보았다. 최씨고택이 우리의 시골 옛모습을 잘 보전하고 있었다. 낮에는 덥지만 아침저녁으로 이젠 선선한 공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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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7고수회 | BAND 20140812화 지난 6월에 부산근교 철마 연꽃 사진 몇 장 기억하시나요? 오늘 오후에는 연꽃 끝자락을 보고자 다시 찾았지요. 연꽃보다는 이제 연꽃잎이 지고 난 후의 꽃대와 씨앗주머니들만 연밭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가끔씩 뒷모습이 멋지고 조연이 더 아름다운 배우인 것처럼 연꽃보다 꽃을 떨군 뒷면의 아름다움(?)이 더 멋져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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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7고수회 | BAND 20140811월 모처럼 맑은 날씨에 온 세상은 매미 울음소리 천국이다. 그동안 태풍의 기세에 참았던 소리를 온 뱃심을 다해 뱉어낸다. 입추를 지났건만 여름을 차마 떨칠 수 없다. 애써 여름을 더 즐기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리라.. 여기 '한여름의 매미소리' 시 한 편을 인용한다. ----------------------------------------------------------------------------- 한여름의 매미소리/ 이인숙 입추도 지났고, 말복도 넘어갔고, 이제 막바지 여름이 끝날동안 따갑디 따가운 햇볕이 모든 곡식과 열매를 맺는 것들에게 어서어서 튼실한 결실을 서두르라고 하는 것 같다. 온 세상이 매미의 세상인양 사방에서 매미가 노래한다. 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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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7고수회 | BAND 20140810일 뱃사공은 언제 가장 행복감을 느낄까요? 고기를 많이 잡았을 때라고 답하면 2등입니다. 아쉽게도 그 순간에 내일이 걱정된다고 합니다. 정답은 배가 고기를 잡으러 나가고 들 때라고 합니다. 한국의 조직문화는 일중심의 사회입니다. 동일화된 삶을 객관적인 성공으로 생각하고 심지어 어떤 직업이 좋은 지도 일렬로 쭉 순서화되어 있습니다. 그런 사회에선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지요. 점차 사회는 객관적 행복에서 주관적 행복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데 아직 벗어나지 못한 생각으로 세상을 살고 있는 건 아닐까요? 서인수 행복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주관적 행복 실천하기의 방법을 6가지로 제시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분의 긍정을 위한 자기경영 강의가 참 좋아 몇 번의 강연을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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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7고수회 | BAND 20140810일 고대 중국에 돼지를 키우던 호티(Ho-ti)라는 사람이 있었다. 어느 날 그의 아들이 불장난을 하다가 돼지우리에 불을 냈다. 그때까지 중국 사람들은 돼지고기를 날것으로 먹었으나 호티 부자는 화재로 인해 우연히 구운 돼지고기를 맛보게 되었다. 구운 것이 날것보다 더 맛있다는 것을 알게 된 호티 부자는 그 이후로 구운 돼지고기를 먹기 위해 돼지우리를 지은 다음 일부러 불을 지르곤 하였다. 결국 호티 부자는 방화죄로 재판에 회부됐다. 그리고 재판장에는 증거물로 구운 돼지고기가 준비됐다. 이때 구운 돼지고기를 먹어본 적이 없었던 재판관들은 구운 돼지고기를 습관적으로 맨 손으로 만졌다가 뜨거워서 반사적으로 입에 갖다 댔고 엉겁결에 구운 돼지고기 맛을 보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