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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nah觀我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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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것이 꽃의 연작이다 꽃이 말을 걸었는지 내가 말을 걸었는지 다만, 여러 초상들이 말 속에 피었다 졌다. 사회학자 송호근에서 소설가 송호근으로의 본격적인 도정道程 연작소설 『꽃이 문득 말을 걸었다』 『꽃이 문득 말을 걸었다』는 사회학자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해 온 송호근의 연작소설집이다. 사회학 이면에 품어 왔던 송호근의 심층적이고 다채로운 문학적 지형을 송호근만의 간결한 문장으로 풀어냈다. 날카롭고 치밀했던 그의 사회적 시선은 이번 연작소설을 통해 ‘꽃’이 말을 거는 혹은 ‘꽃’에게 말을 거는 내밀한 문학적 시선으로 그 반경을 더욱 확장했다. 사회학자 송호근에서 소설가 송호근으로의 본격적인 도정, 그 분명한 보폭을 연작소설 『꽃이 문득 말을 걸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꽃이 피고 지는 순간 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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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도 없는 빨강 글 김순실 1998년 강원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춘천 에서 시작 활동을 하고 있는 김순실 시인이, 네 번째 시집 『어디에도 없는 빨강』을 펴냈다. 30년간 교직에 몸담았던 시인은 50세에 등단한 늦깍이 시인이다. 지금까지 펴낸 세 권의 시집을 통해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 하다는 것을 증명해 보인바 있는데, 시인 전 윤호는 “그의 시는 76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 을 만큼 젊고, 마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 꾸로 간다」처럼 지금도 계속 젊어지고 있다” 고 평했다. 평생의 동반자였던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애별리고를 딛고 마침내 6년 만에 펴낸 이번 시집은 더욱 단단해진 시편들로 가 득하다. 생의 단 한사람과 겪어야 했던 이별 속에 눈시울 붉혔던 자신을 위로해준 이들에 게 시로 인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