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 사과나무(9월 29일 탄생화) 이야기

출처 : 모야모 매거진

 

이름 : 사과나무

학명 : Malus pumila Mill.

꽃말 : '명성'

꽃 운세 : 뒤로 내빼려고 하지 말고 정면으로 나아가십시오.

그러면 당신이 반한 사람이 곧 당신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9월 29일의 탄생화인 사과나무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 활엽 소교목입니다.

 

가을이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과일이 있습니다.

바로 붉게 익은 '사과'인데요.

사과는 새콤달콤한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아주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영국 속담에는 '하루에 사과 한 개면 의사를 멀리한다'라는 말이 있기도 하며,

위의 활동을 촉진시켜 소화를 돕고 식이섬유가 활동을 촉진시켜 소화를 돕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도 좋으며,

면역력과 강화, 피로해소, 피부미용,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과나무는 열매뿐 아니라 꽃도 아름다운데,

이 꽃은 마치 '수줍음'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끔 합니다.

봉오리일 때는 연분홍색을 띠지만,

피어날 때는 순백색이나 옅은 연분홍빛을 띠는 흰색으로 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 신화에는 트로이 전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었던 '황금사과'가 등장하기도 하는데요.

제우스와 아내 헤라,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지혜와 전쟁의 여신 아테네가,

이 황금사과를 두고 경쟁을 벌이는 이야기입니다.

 

불화의 여신 에리스가 결혼식장에 두고 간 황금사과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라고 적혀 있었는데,

세 여신은 서로 자신의 것이라며 다투었습니다.

제우스는 스스로 판정하기를 회피하며 양치기 소년 파리스에게 심판을 맡겼고,

결국 황금사과의 주인공은 아프로디테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사과나무의 꽃말은 '유혹' 이외에도 '명성', '성공'을 의미하며,

'사과를 많이 먹으면 미인이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건강과 미용에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