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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 줄맨드라미(9월 28일 탄생화) 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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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 줄맨드라미(9월 28일 탄생화) 이야기

Guanah·Hugo 2024. 9. 28. 05:19

출처 : 모야모 매거진

 

이름 : 줄맨드라미

학명 : Amaranthus caudatus

꽃말 : '애정'

꽃 운세 : 단기간 내에 사람을 간파할 방법은 직관밖에 없어,

사랑은 직관에 의하는데도 당신은 직관력이 빈약하군요.

9월 28일의 탄생화인 줄맨드라미는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비름과 비름속의 한해살이풀입니다.

 

여러분은 '줄맨드라미'라고 들어보셨나요?

'줄비름'이라고도 불리는 줄맨드라미는 비름과 비름속의 한해살이풀인데요.

9월 28일의 탄생화로 줄맨드라미가 아닌 같은 비름속의 색비름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 색비름 >

 

'삼색비름'이라고도 불리는 색비름은,

이름처럼 붉은색 또는 노란색 무늬가 아름다운 잎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 

'줄비름'이라고도 불리는 줄맨드라미는 초록색 잎에 꽃이 줄처럼 길게 쳐져서 달리는 것이 특징으로,

두 식물은 생김새부터 매우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8월 29일의 탄생화로 소개해드린 줄맨드라미는,

영어로 'Love - lies - bleeding'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아마도 피를 흘리는 듯한 줄맨드라미의 독특한 생김새 때문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또한 속명 Amaranthus의 Amaranth(아마란스)는,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이라는 뜻의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되었으며,

다른 꽃들보다 개화시기가 길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줄맨드라미의 꽃말 또한 '시들지 않는 사랑', '애정'이라고 합니다.

 

줄맨드라미는 8~9월이면 붉은색 또는 백색으로 길게 늘어지는 꽃이 인상적인데,

선적인 아름다움을 살리는 꽃장식이나 색다른 분위기를 내는 신부 부케의 재료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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