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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nah觀我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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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엎드려 무언가 기도한다. 2. 정면에서 보면 달마대사 같다. 3. 진지하게 무릎 꿇고 무얼 바라고 있음이 분명하다. 4. 송이버섯이 솟아나 있는 것 같다. 5. 좀 더 높은 곳에서 우안카요 시내를 조망한다. 6. 상처가 붙어있는 흙 기둥 느낌이다. 7. 옛날에는 분명히 물이 흘러 돌아갔을 법하다. 8. 하늘의 문자를 새겨놓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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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할아버지가 지팡이를 옆에 꽂아놓고 있다. 2. 모퉁이를 걷고 싶은데 무리수다. 3. 조금 기울어진 흙 기둥이 옆과 함께하려 기울어지고 있다. 4. 저 아래 마을에서는 이 모습을 보지 못한다. 5. 튼실하게 자란 영양 만점의 버섯 같다. 6. 정상에서 두 다리 벌리고 중심을 잡는다. 7. 저 골에 물이 가득하면 우안카요 마을도 물에 잠긴다. 8. 아름다운 모습은 없어지고 펑퍼짐한 능 너머로 마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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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 없는 그랜드 캐니언처럼 보인다. 2. 물 있는 그랜드 캐니언처럼 보인다. 3. 형제 봉우리들이 이야기를 나눈다. 4. 시각을 바꾸니 형제 봉우리들이 외로워 보인다. 5. 한 폭의 그림임이 틀림없다. 6. 푸르뎅뎅한 느낌에 페니실린을 맞은 것 같다. 7. 세월의 풍화작용에 세상 장사는 없는 것 같다. 8. 또다시 뚤레 뚤레 언덕에서 우안카요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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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먹을 것과 자리를 가지고 다니면 언제든지 쉴 수 있다. 2. 그대로 누워버리러라도 융단에 누운 기분일 것 같다. 3. 시각이 조금만 바뀌더라도 피사체는 변하기 마련이다. 4. 뚤레 뚤레 언덕에서 바라보이는 우안카요 시내이다. 5. 카메라 방향을 바꾸니 우안카요 시내 느낌도 달라 보인다. 6. 저 멀리 산기슭을 따라 만들어진 밭 모양이 눈에 들어온다. 7. 만지면 왠지 손바닥이 벗겨질 것 같다. 8. 우안카요 저 건너편의 산에서도 똘레 똘레 언덕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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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볼수록 쌍봉 흙 기둥이 매력적이다. 2. 흙담 속의 식물은 바람의 흔들림을 적게 받으면서 자랄 것이다. 3. 흙담을 하지 않은 경계는 철망으로 하기도 한다. 4. 능을 따라서는 풀이 자라지도 않는데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 것이다. 5. 두 연인이 다정스레 이야기한다. 6. 흙 모양 소로는 아마도 동물들이 만들었을 것이다. 7. 곳곳에 넓고도 가파른 절벽이 있다. 8. 점점이 사람들이 있음에 자연 일부분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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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맨 위에 있는 사암이 흙 기둥을 쓰러지지 않게 하는 것 같다. 2. 이 돼지도 열심히 풀을 찾아 뜯어먹고 있다. 3. 형제 바위 느낌이 난다. 4. 아마도 적격인 장소에 흙 기둥들이 자리를 잡았을 것이다. 5. 제일 높은 쌍봉 흙 기둥이 둘레를 지켜주고 있다. 6. 제비집이 있을 법한 곳인데 찾을 길이 없다. 7. 비가 오고 바람이 불수록 이 모양도 변할 것이다. 8. 우안카요 마을의 변화가 똘레 똘레의 변화보다는 빠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