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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레 똘레 머리를 흔들면서 (10/1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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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레 똘레 머리를 흔들면서 (10/14)

Guanah·Hugo 2020. 3. 11. 08:35

 

1. 물 없는 그랜드 캐니언처럼 보인다.

 

2. 물 있는 그랜드 캐니언처럼 보인다.

 

3. 형제 봉우리들이 이야기를 나눈다.

 

4. 시각을 바꾸니 형제 봉우리들이 외로워 보인다.

 

5. 한 폭의 그림임이 틀림없다.

 

6. 푸르뎅뎅한 느낌에 페니실린을 맞은 것 같다.

 

7. 세월의 풍화작용에 세상 장사는 없는 것 같다.

 

8. 또다시 뚤레 뚤레 언덕에서 우안카요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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