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nah觀我Story
추억, 갯개미취(9월 9일 탄생화) 이야기 본문
출처 : 모야모 매거진
이름 : 갯개미취
학명 : Aster tripolium L.
꽃말 : '추억'
꽃 운세 : 옛날 일 따위는 깨끗이 잊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서도,
당신은 옛일을 어제 일처럼 생각하는 사람이군요. 이별과 만남 이것이 인생이랍니다.
9월 9일의 탄생화인 갯개미취는 쌍떡잎식물 국화목 국화과 참취속의 두해살이풀입니다.
여러분은 '갯개미취'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갯메꽃, 갯씀바귀, 갯버들, 갯패랭이, 갯쑥부쟁이, 갯완두, 갯무, 갯나팔꽃, 갯기름나물, 갯방풍, 갯취, 갯강활, 갯장대, 갯상추, 갯국, 갯장구채, 갯질경이, 갯기름나물 등,
이름 앞에 '갯'이 붙는 식물들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하였다시피 이름 앞에 붙는,
'갯'은 바닷가, 해안가, 갯가 주변에서 자생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사실 바다 근처의 토양은 염분이 많고,
강한 바람,
뜨거운 햇빛으로 일반적인 식물이 살아가기에는 힘든 환경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불리한 환경에서도 잘 자랄 수 있도록 발달된 식물들을 '염생식물'이라고 부릅니다.
염생식물 중의 하나인 갯개미취는,
마찬가지로 바닷가의 습지에서 무리 지어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9~10월이면 연한 보라색의 꽃이 피는데,
꽃만 보면 개미취나 벌개미취와 구분이 어려우며 두화의 크기가 벌개미취보다 작습니다.
전체에 털이 없으며,
잎은 개미취보다 폭이 더 좁고 밝은 색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거의 없이 밋밋합니다.
9월 9일의 탄생화인 갯개미취의 꽃말은 '추억'이라고 하는데요.
보랏빛의 작은 꽃이 보기에는 야리야리해 보이지만,
사실은 강인한 생명을 가진 9월 9일의 탄생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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