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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마음, 과꽃(9월 10일 탄생화) 이야기 본문
출처 : 모야모 매거진
이름 : 과꽃
학명 : Callistephus chinensis (L.) Nees
꽃말 : '믿는 마음'
꽃 운세 : 당신은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고 사랑하고 사랑받는 깨끗한 연애를 선화는 타입이군요.
9월 10일의 탄생화인 과꽃은 쌍떡잎식물 국화목 국화과 과꽃속의 한해살이풀입니다.
여러분은 '과꽃'을 좋아하시나요?
7~9월이면 빨간색, 분홍색, 자주색, 보라색, 흰색 등 색색의 꽃들이 피어나는 과꽃은,
옛날 화단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추억의 식물입니다.
과꽃을 포함한 아스타 집안은 교잡이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에 여러 가지 꽃 색깔을 낼 수가 있는데,
그 어렵다던 푸른색을 내기 위해 아직도 육종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일장 기간(낮과 밤의 길이)을 조정하면 개화시기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
연중 출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 들어 홑꽃, 반겹꽃, 겹꽃에 미니종 등,
형형색색의 다양한 품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과꽃은 국화와도 비슷한데,
'과꽃'이라는 이름은 국화를 닮은 꽃이라고 하여,
국화의 옛말 '구화'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구화꽃'에서 '과꽃'으로 발음이 변화하면서 굳어진 것이지요.
참고로 속명 Callistephus는,
그리스어 'kallos(아름답다)'와 'stephos(화관)'의 합성어입니다.
독일의 점술 중에는 꽃잎을 하나씩 떼어내며 '나를 사랑한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를 번갈아 반복하며,
마지막 한 장의 꽃잎으로 사랑을 점치는 유명한 사랑의 점술이 있는데요.
이 사랑의 점술에 이용했던 꽃이 바로 과꽃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9월 10일의 꽃말인 '믿는 마음'이외에도,
'믿음직한 사랑', '사랑의 승리', '나의 사랑은 당신의 사랑보다 더 깊습니다'
처럼 사랑에 관련된 꽃말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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