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nah 觀我 Story

새색시의 기쁨, 오렌지(9월 7일 탄생화) 이야기 본문

반려伴侶Companion Story

새색시의 기쁨, 오렌지(9월 7일 탄생화) 이야기

Guanah·Hugo 2024. 9. 7. 05:57

출처 : 모야모 매거진

 

이름 : 오렌지

학명 : Citrus sinensis

꽃말 : '새색시의 기쁨'

꽃 운세 : 순수하고 관대하며 상냥한 사람입니다.

사랑스러움으로 호감을 사는 사람입니다.

9월 7일의 탄생화인 오렌지는 일반적으로 쌍떡잎식물 운향목 운향과 귤속에 속하는 당귤나무의 열매를 말합니다.

 

여러분은 '오렌지'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진한 주황빛의 동그란 오렌지는 맛과 향기 생김새까지 상큼한 느낌을 주어,

모두가 좋아하는 대표적인 과일 중에 하나입니다.

 

오렌지는 감귤류에 속하는 열매의 하나로,

대표적으로 당귤나무의 열매를 말하는 것입니다.

열매인 당귤은 '스위트오렌지(Sweet orange)'라고도 부르며,

쓴 귤인 '비터오렌지(bitter orange)'와 구분됩니다.

 

오렌지는 귤과 비슷하지만,

더 크고 껍질이 두꺼우며 잘 벗겨지지 않아 맨손으로는 까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생으로 막기도 하지만,

오렌지 압착기로 오렌지주스를 만들어 먹기도 하며,

샐러드나 요리에 활용하여 상큼 달달한 맛을 내기도 합니다.

 

오렌지는 제주도에서 과실 생산을 목적으로 재배되기도 하지만,

가정이나 카페 등에서 분화용으로 기르기도 하는데요.

겨울에 삭막한 공간에서 싱싱한 녹색 잎과 주황빛 열매가,

주변을 환하게 해주고 생명감을 느끼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꽃은 초여름에 흰색으로 피고 향기가 강한데,

그리스 신화에서는 제우스가 헤라와 결혼했을 때 오렌지를 선물했다고 하여,

서양에서는 결혼식 때 새색시의 머리 위에 오렌지 꽃으로 장식하는 풍습이 생겼다고 합니다.

 

또한 오렌지의 흰색 꽃이 순결을 상징하고 열매가 주렁주렁 달리는 모습이,

다산성을 상징한다고 하여 서양 결혼식에 자주 등장합니다.

따라서 9월 7일의 탄생화인 오렌지의 꽃말 또한,

'순결', '신부의 기쁨', '새색시의 기쁨'이라고 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