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nah觀我Story
변화, 멕시칸아이비(9월 2일 탄생화) 이야기 본문
출처 : 모야모 매거진
이름 : 멕시칸아이비
학명 : Cobaea scandens Cav.
꽃말 : '변화'
꽃 운세 : 좋은 소문이건 나쁜 소문이건 구설수에 오르기 쉽겠군요.
항상 신중히 생각한 후 행동하는 게 필요합니다.
9월 2일의 탄생화인 멕시칸아이비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꽃고비과 코베아속의 한해살이 또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여러분은 '멕시칸아이비'라고 들어보셨나요?
잎이 매력적인 아이비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멕시칸아이비는 잎보다는 꽃이 눈에 띄는 식물입니다.
멕시칸아이비는 '멕시코아이비' 또는 속명인 '코베아(Cobaea)'로 더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영어로,
'Cup-and-Saucer Vine(컵과컵받침 덩굴)',
'Cathedral Bell(성당의종)',
'Monastery Bells(수도원의 종)'
등 재미있는 이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이름들은 멕시칸아이비 꽃의 생김새를 보면 그 유래를 알 수 있습니다.
꽃대 끝에 한 송이씩 달리는 멕시칸아이비의 꽃은 종을 닮은 모습이며,
수술은 꽃 밖으로 튀어나와 있어 마치 줄을 당기면 종소리가 날 것만 같습니다.
이 꽃을 거꾸로 뒤집으면 꽃과 꽃받침의 생김새가 컵받침 위에 담긴 컵을 연상시킵니다.
잎과 줄기는 덩굴로 감아 올라가며 잎은 마주나기 하고 긴 타원형입니다.
이렇게 꽃의 생김새가 종 또는 컵을 닮기도 한 멕시칸아이비의 꽃말은 '변화'인데요.
여름에 피는 멕시칸아이비의 꽃은 처음에는 초록색을 띠지만,
점점 자줏빛, 보랏빛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멕시칸아이비를 부르는 여러 이름들도,
'변화'라는 꽃말도 멕시칸아이비의 모습을 저절로 떠올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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