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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 프리지어(8월 20일 탄생화) 이야기

Guanah·Hugo 2024. 8. 20. 07:03

출처 : 모야모 매거진

 

이름 : 프리지어

학명 : Freesia refracta

꽃말 : '순결'

꽃 운세 : 순진함, 순정, 청순함을 그림으로 그려 놓은 듯한 사람.

달콤한 거짓말에 그만 속고 맙니다. 때문에 장난스러운 사랑을 해서는 안 됩니다.

8월 20일의 탄생화인 프리지어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 프리지어속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여러분은 프리지어 꽃을 좋아하시나요?

'프리지어', '프리지어'라고도 불리는 프리지어는 봄을 알리는 은은한 꽃향기로도 유명한 식물입니다.

흔히 노란색 꽃이 피며 이외에도 흰색, 주황색, 분홍색, 자주색, 보라색, 붉은색 등 많은 품종이 있습니다.

 

'프리지어(Freesia)'라는 이름은 남아프리카 지역에서 처음으로 원종을 발견하고,

유럽에 소개한 독일 식물학자의 이름을 따온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리스 신화에서 등장하는 님프의 이름 '프리지어'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 '프리지어'라는 님프는 숲의 님프였는데,

그녀는 그리스 신화에서 아름답기로 유명한 미남 '나르키소스'를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프리지어는 말 수도 적고 매우 내성적이어서,

먼발치에서 그를 바라볼 뿐 그에게 말조차 걸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르키소스는 물에 비친 자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사랑에 빠져 결국 물속에 빠져 죽게 되었고,

괴로워하던 프리지어도 나르키소스가 빠졌던 샘물에 몸을 던져 따라 죽고 말았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신은 프리지어의 깨끗하고 순결한 마음을 닮은 꽃으로 환생하게 해 주었는데,

이 꽃이 바로 프리지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프리지어는 '순결', '순진한 마음'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리지어는 이외에도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어,

입학식이나 누군가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할 때 선물하는 꽃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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