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nah觀我Story
아름다움, 덩굴성 식물(3월 25일 탄생화) 이야기 본문
출처 : 모야모 매거진 꼬꼬마정원사
< 새삼 >
이름: 덩굴성 식물
꽃말: ‘아름다움’
꽃 운세: 인연은 적극적으로 구해야 되는 것인데 당신은 그런 기회를 멀리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적극성이 필요한 당신입니다.
3월 25일의 탄생화는 바로 ‘덩굴성 식물’입니다.
‘덩굴성 식물’이란 줄기가 곧게 자라지 않고 지면을 기거나 다른 물체에 붙어서 자라는 식물입니다.
류윤모, <덩굴 식물의 종교> 中
덩굴 식물들은 믿음이 있다
습관이 아니라 인간 세계의 관습 법 같은 것이다
하나같이 하늘을 우러러 푸른 불꽃처럼 타오른다
오르고 올라
설사 그 곳에 무엇이 있으리란 한 점의 의문조차 없다
옆도 돌아보지 않고 오직 하늘 만을 우러르며
치열하게 살다가는 일생이다
<류윤모 시집『사랑하라 벼랑 위의 목숨들처럼』>
위의 시처럼 덩굴성 식물은 키가 큰 식물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줄기로,
다른 식물을 감싸거나, 덩굴손, 가시, 흡착뿌리 등의 특별한 기관으로,
벽이나 다른 식물에 붙어 하늘을 향해 자라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3월 25일은 특정한 식물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덩굴성 식물'의 대표적인 식물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담쟁이덩굴 >
< 나팔꽃 >
< 포도 >
< 등나무 >
< 시계꽃 >
< 마삭줄 >
< 클레마티스 >
이외에도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덩굴성 식물들이 있는데요,
여러분들이 가장 애정하는 덩굴성 식물은 무엇인가요?
‘아름다움’의 꽃말을 가진 3월 25일의 탄생화처럼 여러분들도 주변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기를 바라며,
내일도 더 재미있고 유익한 탄생화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 칡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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