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nah觀我Story
평범, 모과(2월 2일 탄생화) 이야기 본문
2월 2일의 탄생화는 바로 ‘모과’입니다.
모과나무는 장미과의 갈잎큰키나무이고,
꽃말은 ‘평범, 중용’입니다.
모과라는 이름은 ‘나무 오이’를 뜻하는 한자 목과(木瓜)에서 유래했는데,
나무의 이름을 열매가 대신할 만큼 모과나무의 열매는 유명합니다.
모과는 배와 감자를 섞어놓은 듯한 생김새의 노란색 과일인데요,
모과를 처음 본 사람은 세 번 놀란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열매가 너무 못생겨서 놀라고,
두 번째에는 열매의 향이 너무나 좋아서 놀라며,
마지막으로는 열매가 너무 시고 떫어서 놀란다고 합니다.
날것으로 먹으면 맛이 없어서 모과는 보통 절여서 차나 술로 빚는데,
얇게 썬 모과에 설탕을 적당히 넣고,
소주를 부어 서늘한 곳에서 2~3개월 숙성시키면 향기로운 모과주가 됩니다.
모과차를 따뜻하게 해서 마시면,
편도선염과 기침, 천식을 극복하는 데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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