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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아주와 좀명아주(명아주과) 생태 이야기

Guanah·Hugo 2023. 7. 21. 00:39

출처 :  숲 생태 이야기 | BAND

 

 사진으로 읽는 명아주와 좀명아주 생태 이야기

 

① 명아주 꽃과 열매
 
 
 
◎ 명아주 생태 이야기

명아주는 줄기가 자라며 꽃이 늘어나며 계속 피어서 '는장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꽃이 많이 피면 꽃이삭이 무거워서 고개를 숙이고 늘어질 정도로 홍록색 작은 꽃이 촘촘히 이삭을 이루면서 많이 피워요.

 
 
어릴 때 중심부가 자주색의 꽃을 피운 것처럼 보이지만 새 순의 색이고,
자라면 잎의 앞은 초록빛이 되지만 뒷면이 자주색이에요.

 
 
마을 주변 빈터와 풀밭에서 자라므로 길가에서 많이 만나며,
식물체 전체에 흰색 잔털이 있고 잎은 세모형이지요.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1년생풀이지만 곧게 자란 줄기는 가볍고 단단해서 지팡이를 만들 수 있어요.


② 명아주 잎과 줄기
 
 
 
◎ 흰명아주 생태 이야기

어린줄기 중심부가 흰빛이 도는 것은 흰명아주예요.


③ 좀명아주 꽃
 
 
 
◎ 좀명아주 생태 이야기

좀명아주는 잎이 길고 물결 모양 톱니가 있어요.
 
 
◎ '청려장'을 아시나요?

효를 중요시 하던 우리나라는 통일신라 대부터 장수하는 노인과 모범이 되는 노인에게 임금님이 명아주로 만든 지팡이인 청려장을 하사했어요.

퇴계 이황이 후학을 가르치던 도산서원에는 이황이 하사 받은 창려장이 보관되어 있어요.

현대에도 어버이날이 되면 각 지자체에서 노인 공경의 의미를 담아서 청려장으로 선물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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