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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nah觀我Story

꼬리치레 도롱이의 봄봄글 염노섭 꼬리치레도롱뇽은 강원도 삼척 덕항산과 환선굴에 사는 한국 고유종이다.겨울잠에서 깨어나서 황조롱이, 쇠살모사와 맞서고 동굴로 가 알을 낳는 1년을 세밀화로 그렸다.30년간 꼬리치레도롱뇽의 한살이를 관찰해온 송화초 교사 염노섭 작가가 글을 쓰고 그가 제공한 실제 사진을 바탕으로 김지술 작가가 그렸다.자연이 품고 있는 경이로운 이야기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그림책이다 출판사 핑거 한국 안 붓다의 세계글 이윤미 한국에 들어온지 1700년이라는 긴 역사 만큼이나 여러 가지 특징이 있고 화려한 한국 사찰.템플스테이에 가도 어렵게 느껴지는 불교의 세계.관광통역안내사가 종교가 아닌 역사 문화재의 시각으로 쓴 불교와 사찰에 대한 가이드북.책 속에서 춘천 청평사를 만나는 즐거움. 출판사..

출처 : https://band.us/band/59564435 한 해를 마감하는 12월이니만큼 오늘은 조금은 색다르게 특정 꽃 이야기 대신,‘꽃과 사랑에 관한 편견’에 관한 저의 시편들을 읽고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사랑과 꽃’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시가 뭘까요?김춘수의 「꽃」인가요? 아니면 나태주의 「풀꽃」일까요? 많은 사람이 어쩌면,김춘수의 「꽃」 아니면 나태주의 「풀꽃」을 떠올릴 텐데요.김춘수의 「꽃」과 나태주의 「풀꽃」을 이렇게 슬쩍 비틀면,다른 결론에 도달하기도 합니다.“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라는 거짓말,추자가 그랬지이름을 불러 주기 전까지는 잘 살고 있었다고“네가 네 시에 온다면,나는 세 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라는 빨간 거짓말,추자가..

술꾼들의 모국어글 권여선 “술꾼이 딱 그렇다.세상에 맛없는 음식은 많아도 맛없는 안주는 없다.음식 뒤에 ‘안주’자만 붙으면 못 먹을게 없다.” 책 『술꾼들의 모국어』는 소설가 권여선의 안주 일체,인생 일체가 담겼다.제목에서 느껴지듯 경쾌하고 재치있게 써내려간 책이다.저자에게 먹는 행위는 하루를 세세히 구분 짓게 하며,위기와 갈등을 만들거나 화해와 위안을 주기도 하는 중요한 매개체다.이밖에도 제철 재료를 고르고, 손질하고, 조리하고 먹는 과정까지.그야말로 최고의 음식을 먹었을 때 만족감을,풀어내는 모국어의 힘을 느낄 수 있다.이 책은 ‘주류(酒類)문학의 위엄’이라는 상찬을 받은 권여선 작가가 말로 차려낸 진수성찬이다. 출판사 한겨레출판 고요한 희열, 산티아고 순례길글 김옥분 이 책은 60세 나이에 산티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