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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nah觀我Story
출처 : [모든 것의 중심]-내셔널지오그래픽매거진 (nationalgeographic.co.kr) 아론 아할루는 성소수자가 견뎌야 하는 가혹한 현실에도 불구하고,‘얀 다우두’가 자기 표현을 추구할 수 있는 자유를 꿈꾸며 성장했다.얀 다우두는 하우사어로 ‘여자처럼 행동하는 남자’를 뜻하며 주로 남성 동성애자를 지칭할 때 쓰이는 단어다.성소수자 기획자인 동시에 커뮤니케이션 창작자인 아할루는 역사를 바탕으로 나이지리아 북부 토착민으로서의 정체성뿐 아니라 패션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고민한다. 나이지리아 출신의 사진작가 야가지에 에메지(이그보족, 타밀족)는,이 사진에서 동성혼인(금지)법처럼 국가가 강요하는 사회적 소외화로부터 진정한 자아를 숨겨야 하는 일부 나이지리아인이 느끼는 압박감을 표현했다..
출처 : 갈대의 철학 사진에세이 | BAND 비가 오는 날에는비를 맞고눈이 내리는 날에는눈을 맞아 보자바람이 불어오면바람의 언덕에서우리 사이 인연의 언덕이되어가는바람이 몹쓸장난질을 치는 그 언덕 위저 멀리 바라보이는지평선 끝에 멈추어버린너의 손끝에 머무는구름이 가린 태양을 한없이 바라보자바람의 언덕에 불어오는 바람지난 가을바람 한 점에스치듯 살가운 인연의 바람도되어가자나는 예전에 잊힌 듯이그 바람의 향기를 기억하고또다시 잊을라치면그날에 다가오는그 향기에 취해버려 사랑타령하는만추에 눈 내리는 낙엽을 사랑할 때어느 군밤 소녀의 따뜻한 손을한없이 바라본다
출처 : 모야모 매거진 꼬꼬마정원사 이름 : 아스포델학명 : Asphodelus꽃말 : '나는 당신의 것'꽃 운세 : 당신은 사랑의 시련기를 겪게 되겠군요.그러나 시련을 뛰어넘었을 때 두 사람은 진심으로 서로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되겠지요.7월 11일의 탄생화인 아스포델은 외떡잎식물 크산트로이아과 아스포델루스속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여러분은 '아스포델'이라는 식물을 아시나요?이름도 생김새도 모두 생소한 이 식물은,아프리카, 중부 및 서부 유럽, 지중해 분지, 중앙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가 원산지이며,개체 수가 가장 많은 곳은 남아프리카입니다. 아스포델은 5~6월에 긴 꽃대에 품종에 따라 흰색, 분홍색, 노란색의 꽃을 수상꽃차례로 피우는데,대표적인 품종 중 아스포델 알부스(Asphodelus albu..
출처 : 갈대의 철학 사진에세이 | BAND 우리네 인생구름 따라 떠나오다구름 따라 떠나가는 인생나는 구름의 인생그대는 바람의 인생그럼 난구름이 되어비가 내리는 날그대의 우산이 되어주고파지나온 마음도다가오는 마음도떠나가는 마음도빗물에 모두 씻기어그대와 나의내딛는 발자국에 묻어나는인생길이 아니련가눈이 내리고비가 내리는 날에는그대의 처마가 되어떨어지며 날리는 따뜻이 그대 마음을 녹일 수 있는구름 속에 숨은 햇살을더 이상 그리워 말자
출처 : [“이곳은 당신의 땅이 아니라 우리 코판족의 땅이다.”]-내셔널지오그래픽매거진 (nationalgeographic.co.kr) (왼쪽부터) 숲 관리인들인 그라시엘라 케나마 루시탄테와 알렉산드라 나르바에스, 모렐리아 멘두아가 자신들의 역할을 상징하는 창을 들고 코판족 선조들의 땅을 지키고 있다. 한 코판족 사람이 카누를 타고 에콰도르의 사발로강 습지를 이동하고 있다.에콰도르 정부는 수십 년에 걸쳐 아마존강 유역의 저지대에서 안데스산맥 기슭에 이르는 지역을 코판족의 관할 영토로 지정했다. 우고 루시탄테는 10살 때 시애틀로 보내져 미국식 교육을 받았다.이제 37살인 그는 고향으로 돌아와 연구원들과 코판족이 함께 일하게 될 연구 시설을 짓고 있다. 코판족이 딱정벌레의 날개 등을 이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