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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nah觀我Story
출처 : 모야모 매거진 이름 : 잡초의 꽃학명 : Flower of Grass꽃말 : '실제적인 사람'꽃 운세 : 풀은 땅바닥에 낮게 깔려서 무슨 일에서건 돋보이는 일이 없지만,사실은 세상사를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마찬가지로 당신은 매우 현실적인 사람입니다.7월 13일의 탄생화는 바로 '잡초의 꽃(풀의 꽃)'입니다. '잡초'라 하면 가꾸지 않아도 저절로 나서 자라는 여러 가지의 풀을 뜻합니다.잡초는 그냥 보기에는 볼품없고 쓸모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사실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기도 합니다. 무성하게 자라나는 잡초를 제거할 때면 골치가 아프다가도,아무것도 없는 황폐한 땅을 초록색으로 덮어주고,눈길이 닿는 곳마다 수줍게 얼굴을 내밀어 수수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고마운 식물이기도 합..
출처 : 미술로 여는 세상 | BAND 1) 30호 - 시선 2) 30호(아크릴) - 나를 빚으신.. 3) 30호 - 그리움 4) 10호 - 품다 5) 10호 - 꿀맛 6) 10호 - 딸기맛 7) 30호 - 건강한 맛
출처 : 갈대의 철학 사진에세이 | BAND 보아라이 얼마나 선홍빛물결이 이느냐가만히 들여다보아라그 속에서 깃발의 아우성이들리지 않느냐가만히 귀 기울여 보아라소곤소곤 꿀벌의 날개 소리조차 두려워고요히 숨죽여 피어나는 것을 이 꽃다운 청춘의 눈물이피눈물 되어 피어올라한마음은 그해 못다 핀이듬해 피어났어야 하는 우리 집 뒷동산에 순이와 철이가행복하게 뛰놀던그 시절의 동산아래옛 드리운진달래 밭의 핏빛보다 더 맑은우리 어머니연지곤지 청사초롱 불빛아래청춘에 검붉게 타오른 사랑을그리움이 목이 메어 기다림 되어떠나지 못할 한 맺힌 설움을 그 누가 이토록 애타게짓밟았어야 하는가 말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