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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색시의 기쁨, 오렌지(9월 24일 탄생화) 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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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색시의 기쁨, 오렌지(9월 24일 탄생화) 이야기

Guanah·Hugo 2024. 9. 24. 05:39

출처 : 모야모 매거진

 

이름 : 오렌지

학명 : Citrus sinensis

꽃말 : '새색시의 기쁨'

꽃 운세 : 당신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은 의기소침함을 금방 떨쳐 버릴 수 있겠군요.

9월 24일의 탄생화인 오렌지는 쌍떡잎식물 운향목 운향과 귤속에 속하는 당굴나무의 열매를 말합니다.

 

9월 24일의 탄생화는,

얼마 전 9월 7일의 탄생화로도 한번 등장하였던 '오렌지'가 주인공입니다.

진한 주황빛의 동그란 오렌지는 맛과 향기 생김새까지 상큼한 느낌을 주어,

모두가 좋아하는 대표적인 과일 중에 하나입니다.

 

오렌지는 감귤류에 속하는 열매의 하나로,

대표적으로 당귤나무의 열매를 말하는 것입니다.

열매의 당귤은 '스위트오렌지(sweet orange)'라고도 부르며,

쓴 귤인 '비터 오렌지(bitter orange)'와 구분됩니다.

 

오렌지는 흔히 생으로 먹거나 오렌지주스로 만들어 먹으며,

에이드, 차, 푸딩, 아이스크림, 샐러드, 수플레, 타르트, 마들렌, 케이크 등,

요리에 상큼 달달한 맛과 향을 더하는 재료로 쓰입니다.

 

뿐만 아니라 오렌지 껍질로 향주머니를 만들기도 하고,

디퓨저, 향수 등으로 쓰일 만큼,

기분을 좋게 하는 향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렌지의 꽃도 향기가 강한데,

초여름에 흰색으로 피어납니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제우스가 헤라와 결혼했을 때 오렌지를 선물했다고 하여,

서양에서는 이 흰색의 오렌지 꽃을,

새색시의 머리에 장식하는 풍습이 생겼다고 합니다.

 

또한 오렌지의 흰색 꽃이 순결을 상징하고,

열매가 주렁주렁 달리는 모습은 다산성을 상징한다고 하여,

부케, 화관, 꽃 장식 등 서양의 결혼식에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렌지의 꽃말 또한 '순결', '신부의 기쁨', '새색시의 기쁨'이라고 하니,

가장 행복하고 기쁜 결혼식 날 가장 잘 어울리는 꽃과 열매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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