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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과 애정, 딸기(5월 4일 탄생화) 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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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과 애정, 딸기(5월 4일 탄생화) 이야기

Guanah·Hugo 2024. 5. 4. 06:29

출처 : 모야모 매거진 꼬꼬마정원사

 

이름 : 딸기

학명 : Fragaria spp.

꽃말 : '존중과 애정'

꽃 운세 : 당신은 사랑에 푹 빠지기 쉬운 타입입니다.

절제와 인내심을 갖고 일을 처리할 때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을 것입니다.

5월 4일의 탄생화인 딸기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딸기는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또는 그 열매를 말합니다.

먹음직스러운 붉은색과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딸기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과채류입니다.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맛있지만 우유와 함께 갈아 딸기 우유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딸기 케이크를 만들어 먹기도 하며,

오래 보관하기 위해 딸기잼으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푸딩, 요구르트, 마카롱, 초콜릿, 빙수, 막걸리, 샌드위치 등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딸기 피자'와 같은 이색적인 음식으로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현재 재배종은 원예적으로 육성된 것으로 몇 종의 야생종과 교배되어 만들어진 것입니다.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야생종은 뱀딸기, 겨울딸기, 땃딸기, 흰땃딸기, 산딸기, 장딸기, 줄딸기, 멍석딸기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수많은 종류의 딸기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딸기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딸기의 품종은 '설향'입니다.

이 '설향'은 충남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에서 오랜 연구 끝에 개발되었고,

재배도 쉽고 맛도 좋은 설향은,

국내 시장 점유율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일본 품종들을 밀어내고 딸기의 역사를 다시 쓰게 되었습니다.

 

이후로 '죽향', '매향', '금실', '킹스베리', '아리향' 등 국산 품종들이 잇따라 개발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귀한 대접을 받게 되었습니다.

 

딸기는 북유럽 신화의 여신 '프리그'에게 바쳤다고도 합니다.

기독교 시대가 된 후에는 성모 마리아에게 바쳤다고 하는데,

천국의 문을 찾아온 사람이 입이나 손에 딸기즙을 묻히고 오면,

신성한 딸기를 훔쳐 먹은 것으로 간주해서 지옥으로 보낸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또 천국에 초대받은 아이들은 지상으로 돌아올 때 머리에 딸기 꼭지가 생긴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존중과 애정'이라는 꽃말을 지닌 5월 4일의 탄생화인 '딸기'.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고 꽃말도 좋은 탄생화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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