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nah觀我Story
새로운 나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시작 : 하구로산 본문
출처 : 일본유산 데와 삼산 새로운 나로 다시 태어나는 여행 (nihonisan-dewasanzan.jp)
(20) 「日本遺産 出羽三山」信仰を守り継ぐまちと人々(短尺版) - YouTube
Mt.Haguro 414m
관세음보살 (현세의 행복을 주는 부처) = 보타락정토 = 현재
이데하노카미(데와 지역의 수호신) ,
이나쿠라타마노미코토(곡물의 신)
※정토 : 부처의 세계
하구로산은 개조(開祖)하치코왕자가 현세의 사람들을 구원하는 부처(관세음보살)를 모셨다고 전해지며,
데와 삼산 중 가장 마을에 가깝게 위치하여 사람들의 현세에서의 소망을 이루어주는 산이었으므로,
‘현세를 나타내는 산’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즈이신몬(두 신이 지키는 문)
Hagurosan Zuishinmon
하구로산의 입구. 이곳에서부터 2,446개의 돌계단이 시작됩니다.
메이지 시대의 신불분리(神仏分離) 정책 이전에는‘니오몬(仁王門 , 인왕문)’으로 불렸습니다.
안치되어 있던 인왕상은 현재 산기슭에 위치한 쇼젠인(正善院)코가네도(黄金堂) 내에 모셔져 있습니다.

하구로산 돌계단
하구로산은 이시 출신
즈이신몬에서 산의 정상까지 이어지는 2,446개, 약 2km의 돌계단.
에도시대, 하구로산의 50 대 관리책임자였던 텐유(天宥)가 13 년에 걸쳐 완성했습니다.
정상까지는 약 1시간.
돌계단에는 33개의 조각이 새겨져 있으며 모두 찾아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전해집니다.

하구로산 돌계단과 삼나무 길
하구로산 스기나미키
(국가 지정 특별 천연기념물, 미슐랭 그린가이드 재팬–별 3개 획득)
수령 350~500년의 삼나무 총 580 여 그루가 참배로 양쪽으로 늘어서 있는 길.
장엄한 삼나무들의 사이를 걸어가는 행장을 차려 입은 야마부시와 수행자의 행렬은 여름에 이 지역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풍경입니다.

지지스기, 할아버지 삼나무
하구로산 지지수기
(국가 지정 천연기념물)
수령이 1,000년 이상이라고 알려진 삼나무 고목.
뿌리 둘레 10.5m, 줄기 둘레 8.25m, 하구로산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삼나무입니다.
하구로산 오층탑
비트 고주노투
(국보)
헤이안시대에 타이라노 마사카도(平将門)가 창건하였으며,
현재의 탑은 오에이5년(1372년)에 재건된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붕은 일본 전통 코케라부키(柿葺 , 얇은 나무판을 겹쳐서 지은 지붕) 양식이며,
칠을 전혀 하지 않은 삼간오층(三間五層)의 전통적인 방식에 의해 지어진 일본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탑 중 하나입니다.

미나미다니 (남쪽계곡)
아파하는 미나미다니
(야마가타현 지정 사적)
‘산노자카 언덕’이 시작되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뻗어있는 길을 따라 약 400m정도 가면,
일본의 유명한 시인 마츠오 바쇼가 ‘오쿠노호소미치(おくのほそ道 , 바쇼가 쓴 유명한 기행문)’의 여행에서 머물렀다고 전해지는 절(執行寺)의 유적,
통칭 ‘미나미다니(南谷 , 남쪽계곡)’가 있습니다.
시간이 멈춰있는 듯,
오래된 세월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고즈넉한 장소로 하구로산의 숨은 명소 중 하나입니다.

하구로산 사이칸
히트 사이칸
(쓰루오카시 지정 유형문화재)
‘산노자카 언덕’을 다 올라가면 구 케조인(華蔵院)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수행자를 위한 30여 채의 숙소가 있었지만,
메이지 시대에 신도와 불교가 분리되며 유일하게 하구로 사이칸 만이 남겨지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참배객을 위한 기도 장소 및 사찰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하구로 야마부시들이 ‘겨울의 입산수행’을 할 때의 기도 장소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구로산 산진고사이덴
Hagurosan Sanjin Gosaiden
(국가 지정 중요문화재)
하구로산 정상에 있는 신전(구 하구로산 쟛코지 절, 寂光寺)으로,
하구로산 · 갓산 · 유도노산의 삼신을 합사하고 있습니다.
중세시대의 건축구조를 그대로 지니고 있는 귀중한 카야부키(茅葺 , 일본의 전통 초가지붕) 양식의 목조건축물입니다.
본전 앞에 있는 ‘미타라시이케(御手洗池)연못’은 헤이안 시대부터 구리거울이 봉납되어 있기 때문에,
‘카가미이케(鏡池)연못’(거울연못) 이라고도 불립니다.

하구로산 하치코 신사
하구로산 하치코 진자
(쓰루오카시 지정 유형문화재)
오래전 사람들을 여러 가지 고뇌로부터 구원했다고 전해지는 데와 삼산의 개조(開祖)·하치코 왕자를 모시는 신사.
본래는 카이잔도(開山堂)라는 불교 사찰이었으나,
신불분리정책에 의해 하구로산이 신도의 산이 됨에 따라 메이지 7년(1874년)에 하치코 신사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하구로산 쇼젠인 코가네도
Hagurosan Shozenin Koganedo
(국가 지정 중요문화재)
예전에는 하구로산 정상에 있는 다이콘도(大金堂 , 현 하구로산 산진고사이덴/三神合祭殿)와 더불어 산기슭의 쇼콘도(小金堂)라고도 하였으며,
33개의 관음상이 황금빛으로 빛난다고 하여 코가네도(黄金堂 , 황금당)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오타케다이니치도(於竹大日堂)에서는 근대에 절대적인 신앙의 대상이었던 오타케 대일여래를 참배할 수 있습니다.

토게 마을 숙소 거리
Toge Shukubo-gai
(쓰루오카시 역사적 풍치 유지·상향 계획 중요구역)
하구로산의 입구에 위치한 토게 마을은 수행자들의 숙소가 줄지어 있는 곳으로,
예로부터 데와 삼산 신앙과 슈겐도를 뒷받침해 온 지역입니다.
단체 및 개인 참배객들을 맞이하는 모습은 예전과 변함이 없습니다.
참배객의 안내인 역할을 하거나 사찰음식의 계승에 힘쓰고 있습니다.

쇼레사이 의 횃불의식(오오타이마츠교지)
Shoreisai Otaimatsugyoji
(국가 지정 중요 무형민속문화재)
송례 축제는,
수향 지구에서 선택되었다.
송산(마츠 히지리)이라고 불리는 2명의 장로산 복이 백일 간, 오곡 풍양, 천하태평을 기원하는 「겨울의 봉우리」를 실시합니다.
악마 「쯔쯔가무시」를 퇴치하는 오마츠 아키라 행사는,
매년 새해 전날부터 설날에 걸쳐 밤을 철저히 행해집니다.

데와 삼산의 사찰요리(精進料理, 쇼진료리)
Dewasazan Shojinryori
산이 길러낸 귀중한 식재료를 전통의 방법으로 정성스럽게 조리한 데와 삼산의 사찰요리.
데와 삼산을 참배하는 사람들은 사찰요리를 먹으며 몸을 정갈하게 한 뒤 산으로 향할 준비를 합니다.

하구로산 입산수행
하구로산 미네이리
개조(開祖) 하치코왕자의 수행을 좇아가는 하구로산 야마부시의 입산수행.
‘여름의 입산수행’은 일반 참배자가 3대 영산을 달려서 올라가는 여름의 참배를 의미하며,
‘가을의 입산수행’은 야마부시의 양성을 목적으로 약 1주일간 산속에서 수행을 하는 것,
‘겨울의 입산수행’은 두 명의 야마부시에 의한 100일간의 기도 수행을 의미합니다.
기도가 끝나는 섣달 그믐날에 하구로산 정상에서 행해지는 ‘쇼레사이(松例祭)’는 수행에서 얻은 영험한 힘을 겨루는 자리입니다.
하구로 옛길
하구로 코도
하치코 왕자가 하구로산에서 수행한 장소로 전해지고 있는 길로,
하치코 마을의 등산로 입구에서부터 하구로산 정상까지의 옛길을 말합니다.
하치코 왕자와 깊은 인연이 있는 성지 ‘스베노(皇野)’에는,
옛날의 수행자들을 떠올리게 하는 유적 등이 남아 있습니다.

키요카와 관문 유적
기요카와 세키쇼 아토
예전에 모가미가와 강을 통해 배를 타고 온 참배객은 이곳에서 고쇼노오지 신사(御諸皇子神社)를 참배한 뒤,
하치코 마을에서 하구로 옛길을 거쳐 하구로산으로 향했습니다.
에도시대 초기에 데와 삼산을 방문했던 마츠오 바쇼(松尾芭蕉)가 배에서 내린 장소이기도 하여,
하이쿠(일본 고유의 정형시의 하나)가 새겨진 비석이 세워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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