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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무, 중국단풍, 복자기, 복장나무(단풍나무과) 생태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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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무, 중국단풍, 복자기, 복장나무(단풍나무과) 생태이야기

Guanah·Hugo 2023. 7. 13. 00:16

출처 :  숲 생태 이야기 | BAND

 

사진으로 읽는 신나무, 중국단풍, 복자기, 복장나무 생태 이야기

 


① 신나무
 
 
 
♡ 신나무 생태 이야기

신나무의 이름은 길쭉하게 자라는 가지가 탄력이 있고,
낭창낭창하여 멀리 갈 때 짚신을 꿰어서 봇짐에 매달고 갈 때 사용을 해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낙엽중간키나무로 줄기는 회갈색이고 잎은 마주나기 잎차례로 단엽 잎이 3갈래로 갈라져 있고,
가을에 연한 붉은색으로 아름답게 단풍이 들어요.

꽃은 5월에 가지 끝에 겹산방꽃차례로 자잘한 연노랑색으로 암수한꽃이 많이 피어나요.

열매는 가을에 양쪽 날개를 달고 평평하게 빨간색으로 익었다가 갈색으로 날개가 마르면 프로펠라처럼 날아서 씨앗을 퍼트려요.



② 중국단풍

 

 
♡ 중국단풍 생태 이야기

중국단풍은 신나무처럼 잎이 세 갈래로 갈라지는 점은 같으나,
신나무 잎이 긴데 반해 짧은 편이어서 물갈퀴를 편 오리발 모양인 것이 구분점이 되어요.

원산지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중국이며,
신나무가 중간키나무인데 반해 큰키나무이며,
봄단퐁도 붉고 가을단풍도 빨강색이며,
관상수와 가로수로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꽃과 열매는 신나무와 비슷해요.



③ 복자기
 
 
♡ 복자기와 복장나무 생태 이야기


복자기와 복장나무는 신나무와 중국단풍이 단엽으로 세 갈래인데 반해,
잎이 삼출엽으로 복엽인 점이 구분점되고,
소염이 길쭉해요.


복자기와 복장나무를 구분할 때, 복자기는 잎자루와 잎 뒷면,
꽃자루와 열매에 잔털이 많이 나 있는데 반해,
복장나무는 털이 없고 매끈한 점이 구분점이 되어요.


복자기는 대부분 암수딴그루지만 암수한그루도 있어요.


복장나무는 중간키나무로 우리나라의 고산지대에서 자라고 잔가지가 갈색이며,
복자기는 우리나라 산 전역에 자라고 암수한그루이며,
두 나무 모두 붉은빛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식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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