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nah觀我Story
7고수회 회원 일상(日常) 회상(回想)(2013. 12. 20.) 본문
출처 : 7고수회 | BAND
20131220금
부산에도 밤새 눈이 조금 내렸어요.
중부지방에선 눈이 자주 많이 내리지만
남쪽의 해안 도시 부산에선 겨울에도 여간해선 눈구경이 어렵지요.
그래서 눈이 조금만 내려도 난리법석을....
눈 내린 후의 반응을 보면 어른과 아이의 구분이 분명합니다.
아이들은 새 세상에 환호성을 지르지만 어른들은 그때부터 온갖 걱정이 시작됩니다.
출퇴근걱정, 안전사고 걱정. 걱정. 걱정......
오늘은 눈 내려도 애써 태연한 척 걱정은 접으렵니다.
무디어져 가는 감정을 내려놓고 어린이처럼, 눈처럼 순수하고픈 마음만이라도 가져보고 싶네요.
순수? 눈 속엔 온갖 공해물질이 쌓였는데도?
이 또한 걱정이지 않습니까? 아서요~~
연말 세월의 아쉬움보다는
오늘은 눈(snow)의 순수함을 간직한 풋풋한 동심으로
보내는 하루가 되어 보시지 않을래요?????
'휴면休眠 Dormant BAND Story > 7고수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7고수회 회원 일상(日常) 회상(回想)(2013. 12. 22.) (0) | 2023.04.10 |
---|---|
7고수회 회원 일상(日常) 회상(回想)(2013. 12. 21.) (0) | 2023.04.10 |
7고수회 회원 일상(日常) 회상(回想)(2013. 12. 10.) (0) | 2023.04.10 |
7고수회 회원 일상(日常) 회상(回想)(2013. 12. 07.) (0) | 2023.04.10 |
7고수회 회원 일상(日常) 회상(回想)(2013. 11. 24.) (0) | 2023.04.10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