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nah觀我Story
7고수회 회원 일상(日常) 회상(回想)(2013. 12. 10.) 본문
출처 : 7고수회 | BAND
20131210화
편안한 겨울저녁 보내고 계신가요?
서산 부석사 주지 주경스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템플스테이에 온 남편들에게 아내 살림살이 수준을 알고 싶으냐고 물어보곤 했답니다.
그리고 냉장고의 냉동실을 열어보라고 말해준답니다.
갖가지 색상의 봉지들에 담긴 알 수 없는 음식들이 가득 쌓여 있으면 하위, 보기 좋게 잘 정돈되어 있으면 중간, 텅 비어 있으면 상위로 보면 된다구요.
냉동실은 대부분 주부들의 가장 큰 약점이다.
냉동실 속의 알 수 없는 봉지들은 다 내버려도 아까울 것이 없다.
마음속에는 냉동실 속의 갖가지 비닐에 싸여 얼어붙은 음식들 같은 알 수 없고 쓸모없는 얼마나 많은 번뇌들이 쌓여 있는지 모른다.
아낌없이 버리자고.....
그렇습니다.
이번 주말엔 꽁꽁 언 냉동실을 정리해보죠.
다음으로 마음속의 냉동실을 비웁시다.
얼어붙은 번뇌의 냉동실을 비우고 절전으로 겨울을 슬기롭고 따뜻하게 맞읍시다...
마음속의 전기도 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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