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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누리 회원 관아(觀我) 일상(日常) 회상(回想)(2014. 03. 12.) 본문

휴면休眠 Dormant BAND Story/한누리

한누리 회원 관아(觀我) 일상(日常) 회상(回想)(2014. 03. 12.)

Guanah·Hugo 2023. 3. 10. 10:14

출처 : 한누리 | BAND

 

봄은 오는가 봅니다.

아주 오랜만에 개구리가 알을 한가득 까놓은 알을 보았습니다.

무수히 많은 올챙이가 생겨 나오겠지요....

신비롭습니다~

 

오늘은 남의 수액을 뽑으려고 나무에게 고통을 주었습니다.

꼭 이렇게 하면서까지 하여만 할까?

 

 

오늘 산삼밭에 가서 가래나무 수액을 수거해 왔습니다.

당도가 높아 음용하기 적격이었습니다.

소화력을 높이는지 방귀가 나도 모르게 나옵니다.

기회 있으면 마셔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올해의 농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오래간만에 힘을 썼더니 온몸이 뻑적지근한데 한편으로는 마음이 부듯합니다~

역시 생산적인 일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내일은 감자를 심고 고춧대를 세우려 합니다~

고추와 고구마는 3-4주 후 심을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사명산으로 가서, 고로쇠 수액. 가래나무 수액, 자작나무 수액을 받아오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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