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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nah觀我Story
출처 : 7고수회 | BAND 20150102금 연초에 한해를 설계(다짐)하는 시간은 가지셨나요? 첫 단추는 잘 끼우셨죠? 건강, 자기 계발, 외국어공부, 부자 되는 법 등등 나름의 설계를 해보지만 작심 3일로 끝나기 일쑤다. 이제 거창한 설계는 아예 식상해져 계획조차 하지 않고 닥치는 대로 그때그때 만들기로 한 지가 벌써 오래다. 딱히 다짐까진 싫다면 세상의 흐름이라도 읽고 반쯤이라도 몸을 실어보기로 했다. 그래서 흐름을 읽는 데는 소비 흐름의 몇 가지가 필요했다. 과년도의 트렌드가 무엇이었고 올해의 새로운 트렌드는 무엇인지에 관심을 갖는 거다. 김난도교수의 '트렌드코리아 2015'에서 그 일부나마 흐름파악이 가능하다. 아울러 삼성경제연구소의 'SERI보고서'는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의 흐름파악에 많은 ..
출처 : 7고수회 | BAND 기장 죽성에서의 2015년 새해 일출 - 구름이 많아 시간대별 사진이 보통 수준.. Happy New Year!
출처 : 7고수회 | BAND 묵은해를 이젠 보내고 새해를 맞을 채비를 하시죠! 오늘 오후에는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이하고자 통도사 법당에서 나만의 시간을 잠시 가졌습니다. 이젠 새해를 힘차게 맞이할 준비 완료!!!
출처 : 7고수회 | BAND 20141231수 저물어가는 갑오년을 되돌아보는 하루 사막을 가는 유목민은 지치지 않아도 가끔 가던 길을 멈춘다고 한다.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고 신비한 정기로 충만한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호흡을 조절한다고 한다. 너무 빨리 걸으면 정신이 미처 따라오지 못할까 봐 정신과 함께 가기 위한 것이다. - 시인 문정희 '을미년, 생명의 시간을 되찾자' 그래요. 그저 앞으로만 달리지 말고 가끔씩 되돌아보며 호흡 조절하며 사는 인생입니다. 한 살 더 나이 들거나, 먹거나가 뭐 그리 대단히 중요하다고... 의미 부여하지 않는 겁니다. 수학에서 +1은 아주 작은 변화나 변화가 거의 일어나지 않아요. 무한(무한대, 무한소)을 다루는 수학을 공부하면서 유한의 세계는 +1이나 +n이나 별반 차..
출처 : 7고수회 | BAND 20141227토 갑오년 마지막 주말을 붙잡으며...... 갑오년 12월의 달력이 빨간색 수 5개 중에서 4개를 삼키더니 이젠 정말 까치밥처럼 딸랑 1개 '28'을 남겼다. 그래도 28은 이팔청춘이 연관되니 위안이 앞선다. "Adu! 2014"를 닷새 남겼다. 시골 시장의 5일장은 그래도 무언가를 사야 하는 기대감에 설레지만 이건 붙잡고 늘어지면 더 빨리 갈듯싶다. 명사들의 한해살이 회고와 새해맞이 기사가 실린 조간신문에서 한해의 내 역사는 '그대 앞에만 서면 왜 나는 작아지는가!'의 이선희 노래와 같다. 한 해가 행복했나요. 더 불안감이 자꾸 앞서나요. 지난 주초(22일) 발간된 책 '절망의 나라의 행복한 젊은이들(후루이치 노리토시 지음, 이언숙 옮김, 민음사)'은 청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