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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nah觀我Story
출처 : 미술로 여는 세상 | BAND Emanuel de Witte - A Church Interior, 1684에마누엘 드 위트는 1617년경 알크마르에서 태어났고 아버지로부터 기하학을 배웠다.그는 델프트에서 정물화가 에버트 반 아엘스트(Evert van Aelst)와 함께 공부했고,1636년 고향의 세인트 루크 길드에 가입했다.그는 1639년 7월 로테르담에 거주했고 1640년 1641년 델프트로 이주해 1년 뒤 길드에 가입했다.1651년 암스테르담에 정착했으며 평소 도박을 즐기고,고함을 지르는 모난 성격으로 인해 다툼이 잦았고,두 번째 아내와 딸의 도벽, 딜러와의 계약파기로 고소를 당하고,임대료 논쟁 등 끊임없이 스캔들을 일으켰다.1692년 운하 다리에 목을 매달아 자살했다. Emanuel d..
출처 : 모야모 매거진 이름 : 부들학명 : Typha orientalis C.Presl꽃말 : '순종'꽃 운세 : 차분히 있지 못하고 성급한 판단을 내리고 마는 것이 장점이기도 하고 결점이기도 합니다.1월 23일 탄생화는 '부들'입니다.부들은 외떡잎식물 부들목 부들과의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여러분은 '부들'하면 어떤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아마 핫도그 또는 소시지를 닮은 긴 타원형의 갈색 열매가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에는 위쪽에 수꽃 이삭,아래쪽에 암꽃 이삭이 달리게 되는데요.여기에 애기부들과 다른 점이 애기부들은,수꽃 이삭과 암꽃 이삭 사이가 떨어져 있어 중간에 꽃줄기가 보이지만,부들은 수꽃 이삭과 암꽃 이삭이 서로 붙어 있어 줄기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다 수분이 되면 수꽃 이삭은 꽃가루를 ..
출처 : 갈대의 철학 사진에세이 | BAND 펄럭펄럭 펄럭펄럭바람에 흔들리는 깃발불어오지 않는 바람에도뱃고동 소리가 울리면어김없이 떠나야만 하는거친 망망대해를 향해서거침없이 노 저어 가는나는 뱃사공나풀나풀 나풀나풀그대 색동치마저고리가보일 듯이 말듯이팽이에 오색 물감 물들이듯빙글빙글 뱅글뱅글춤을 추며 돌다 쓰러진다
출처 : 미술로 여는 세상 | BAND 장자(莊子)가 나비가 되어 날아다닌 꿈이라는 뜻으로,물아일체(物我一體)의 경지,또는 인생의 무상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昔者莊周爲胡蝶.栩栩然胡蝶也.自喩適志與,不知周也.俄然覺,則蘧蘧然周也.不知周之夢爲胡蝶與,胡蝶之夢爲周與.周與胡蝶,則必有分矣.此之謂物化.장주(莊周, 장자)는 꿈에 나비가 되었다.펄펄 나는 것이 확실히 나비였다.스스로 유쾌하여 자기가 장주인 것을 몰랐다.그러나 얼마 후 문득 꿈에서 깨어 보니 자기는 틀림없이 장주였다.장주가 나비 된 꿈을 꾼 것인지,아니면 나비가 장주가 된 꿈을 꾼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그러나 장주와 나비는 분명히 구분이 있을 것이니,이를 일러 만물의 변화라고 하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에 나온다..
출처 : 모야모 매거진 이름 : 이끼학명 : Bryophyta꽃말 : '모성애'꽃 운세 : 추위를 포근하게 감싸는 듯한 분위기를 갖고 있는 당신은,사람들 속에 묻혀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자연스러운 것이 당신에게 가장 잘 어울립니다.1월 22일 탄생화는 '이끼'입니다.다른 날처럼 예쁜 꽃이기를 기대한 분들은 조금 실망일 수도 있지만,사실 이끼는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식물입니다. 이끼는 축축한 나무줄기나 땅 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선태식물(蘚苔植物)'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여기서 '선(蘚)'이나 '태(苔)'는 모두 '이끼'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지구상에는 약 23,000종의 선태식물이 있다고 합니다. 이끼는 원래 '물기가 많은 곳에 나는 푸른 때'를 가리키는 말이었습니다.그러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