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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 사진계의 혁명가(글 : 데이비드 바레다)

Guanah·Hugo 2025. 2. 14. 09:23

출처 :  [즉석 사진계의 혁명가]-내셔널지오그래픽매거진

 

폴라로이드 회사는 수십여 개의 즉석 사진기 모델을 출시했다.

1970년대에 정점에 달했던 판매량은,

35mm 필름 사진기와 디지털 카메라가 널리 보급되면서 감소했다.

즉석 사진기에 대한 향수가 커지면서,

폴라로이드를 비롯한 다른 제품들도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폴라로이드. 이 상징적인 사진기 회사는,

1940년대부터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안겨줬다.

버튼만 누르면 사진이 눈앞에서 바로 인화돼 누구나 사진작가가 될 수 있었다.

 

1940년대에 시험용으로 찍은 이 사진 속 주인공 머로이 마스턴 모스는,

대학교를 졸업한 지 몇 주 만에 폴라로이드 회사에 입사했다.

그 후 모스는 이 상징적인 회사에서 혁신적인 지도자 중 한 명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사진기의 기술 혁신이 거의 남성 주도로 이뤄지던 시기에,

폴라로이드 회사는 또 다른 점에서 특별했다.

미술사를 전공했던 젊은 여성 머로이 마스턴 모스는,

이 회사에서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재직했으나,

혁신을 선도했던 가장 핵심적인 인물로 손꼽혔다.

마침내 특수 사진 연구부의 부서장에 오른 모스는 총 18개의 특허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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