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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아마(6월 3일 탄생화) 이야기

Guanah·Hugo 2024. 6. 3. 07:12

출처 : 모야모 매거진 꼬꼬마정원사

 

학명: Linum usitatissimum L.

꽃말: ‘감사

꽃 운세: 손재주가 많습니다.

업무에서도 유능하다는 평가를 받아 자립하기도 쉬운 타입으로 결혼 생활에서도,

수입면에서도 안정되어 충실한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6월 3의 탄생화는 바로 ‘아마’입니다.

아마는 쌍떡잎식물 아마과의 한해살이풀입니다.

여러분은 ‘아마’라는 식물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이름만 들어보면 굉장히 생소한 식물인듯하지만,

아마’를 들어보지 못하셨던 분들도,

리넨(linen)’이란 단어는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리넨은 아마의 줄기에서 얻는 천연 섬유입니다.

피부에 잘 달라붙지 않고 땀 흡수가 잘 되며 바람이 잘 통하기 때문에 여름철 옷감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구김이 잘 가는 단점도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여 여름철 옷감으로 쓰이거나,

식탁보, 침대보, 손수건, 앞치마 등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리넨은 우리말로 ‘아마포’라고도 부르며,

아마는 역사상 가장 오래된 직물 재료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고대 이집트에서 미라를 감쌌던 천도 바로 이 리넨이었다고 합니다.

아마씨(Flax seed)는 ‘아마인’이라고도 하며 볶아서 견과류로 먹기도 하고 기름을 짜서 식용 및 약재로 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마씨를 생으로 먹게 되면 높은 농도의 독성물질 시안배당체로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볶거나 물에 담가 독성물질을 제거한 뒤 먹어야 합니다.

이렇게 예로부터 지금까지 우리에게 도움을 많이 주었던 아마는,

쓰임새만큼이나 꽃도 아름다워 관상용으로도 가치가 있는 식물입니다.

아마는 보통 6~7월에 흰색 또는 청자색의 꽃이 취산 꽃차례로 피어나며,

원예종으로 개량되어 더 다채롭고 눈에 띄는 품종도 있습니다.

아마의 꽃말은 ‘감사’라고 하는데요.

감사할 일이 참 많은 ‘아마’이기에,

꽃말이 더욱 마음에 와닿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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