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nah觀我Story

자유, 제비고깔(5월 21일 탄생화) 이야기 본문

반려伴侶Companion Story

자유, 제비고깔(5월 21일 탄생화) 이야기

Guanah·Hugo 2024. 5. 20. 23:25

출처 : 모야모 매거진

 

학명: Delphinium grandiflorum L.

꽃말: ‘자유

꽃 운세: 당신은 싫은 일이 있어도 구시렁대지 않는 성격입니다.

깊이 생각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이 숙명입니다.

오늘 생일이신 분 계시나요?

5월 21일의 탄생화는 바로 ‘제비고깔’입니다.

제비고깔은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5월 21일의 탄생화 ‘제비고깔’을 아시나요?

4월 19일의 탄생화로 소개되었던 꽃이 ‘참제비고깔’이었는데요.

속명인 ‘델피니움’,  ‘델피늄’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식물이었습니다.

 

​< 사진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

 

이 참제비고깔의 작은 버전이 바로 오늘의 탄생화 ‘제비고깔’입니다.

마찬가지로 ‘미니델피니움’ , ‘미니델피늄’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식물입니다.

이 ‘델피니움’이라는 속명은 꽃봉오리 또는 거(距)의 모양이 마치 돌고래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요.

4월 19일 탄생화에서는 이 돌고래와 델피니움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한 번 더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제비고깔은 7~8월에 참제비고깔과 마찬가지로

청보라색, 파란색, 하늘색 등의 꽃이 피어나며,

꽃자루에는 짧고 부드러운 흰 털이 있습니다.

​참고로 ‘산제비고깔’이라고도 불리는 ‘큰제비고깔’은 제비고깔에 비해 크다고 하여,

큰제비고깔’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는데요.

큰제비고깔은 주로 짙은 보라색의 고깔 모양을 하고 있는 특이한 꽃이 피는 것이 특징입니다.

제비고깔의 원예종은 흰색, 보라색, 하늘색, 분홍색인 것과 꽃잎에 점무늬가 있는 종류가 있는데,

작고 여리여리한 느낌이 있어 주로 꽃다발에 단독으로 쓰이거나,

다양한 색감의 꽃들과 함께 조화롭고 다채로운 꽃다발을 만들기 위해 쓰이기도 합니다.

반면에 크고 시원한 느낌의 참제비고깔은

정원에 포인트를 주거나 규모가 큰 꽃꽂이에 많이 쓰입니다.

​5월 21일 탄생화의 꽃말은 ‘자유’인데요.

하늘색 또는 파란색의 제비고깔을 보고 있으면,

마치 돌고래가 바다를 자유롭게 헤엄치는 듯한 장면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여러분들도 오늘만큼은 제비고깔을 보아

자유’를 느끼시기를 바라며 5월 21일의 탄생화를 마치겠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