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구하기(글 : 로버트 드레이크, 사진 : 게르하르트 트룸러 외 2명)

출처 :  [세계유산 구하기]-내셔널지오그래픽매거진 (nationalgeographic.co.kr)

 

아이스트라움 아이스 스케이트장은 1996년 이후로 동계 스포츠 애호가들을 빈 역사 지구로 끌어모아왔다.

현재 상설 스케이트장을 갖춘 고층 복합 건물 건설안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집중포화를 받고 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이 계획이 추진되면 빈 역사 지구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훼손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GERHARD TRUMLER, IMAGNO/GETTY IMAGES

 

신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시청 청사는 빈 도심에서 주목을 받는 건축물이다.

오스트리아 수도에 있는 이 역사 지구는 2001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CRISTIANOALESSANDRO/GETTY IMAGES

 

[기후의 역습]

유네스코는 1981년에 호주 그레이트배리어리프를 세계유산으로 지정했다.

유네스코는 호주 정부가 자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더욱 적절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을 경우,

이곳을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 목록에 올리겠다고 경고했다.

이는 유네스코 역사상 기후변화 요인을 반영해 경고를 내린 최초의 사례였다.

STEPHEN L. ALVARE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