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nah觀我Story
7고수회 회원 일상(日常) 회상(回想)(2015. 04. 13.) 본문
출처 : 7고수회 | BAND
20150413월
봄비가 한 주일의 시작인 월요일마다 계속되니 4월이 온통 비만 오는 봄으로 기억된다.
봄비는 잦아도 농작물엔 촉촉한 습기가 발아를 촉진하기에 풍성한 결실을 예감하니 오히려 다행이다.
마음이 흐려지는 것만 다스리면 긍정적이리라.
엊그제 읽은 매일경제의 기사를 잠깐 소개하고자 한다.
중국의 산업화의 한 이면이다.
세탁기가 농촌에 보급이 확대되면서 본래의 용도인 옷세탁보다 '고구마 씻는 기계'가 문제가 되었다.
흙을 씻어내기에 그저 그만인 세탁기가 자꾸 막히자 세탁기 수리기사는 일손이 모자라며 투덜대기 시작했다.
이에 가전업체 하이얼(Haier)의 사장은 역발상으로 정면돌파한다.
고구마를 씻어도 문제없는 세탁기를 개발하는 것이었다.
세간의 비웃음을 뒤집고 6개월 후 날개 돋치듯 팔리는 세탁기가 성공한 '장루이민'회장의 이야기다..
고객은 언제나 옳다로 생각을 바꿔야 하는 세상이다.
손님이 짜다면 짜다.
소금, 푸념을 줄여야지 불만을 늘려서는 어렵다.
학생들이 어렵다면 어렵다.
갈수록 지적이해능력이 떨어진다고 고민하지 말고 더 이해가 쉽도록 설명하고 이해하게 만들어야 한다.
#####
비 오는 월요일 점심 후의 졸림을 잠시 쫓으며 몇 자 긁적 긁적여 본다....
// 윤산 아래 안개 낀 교무실에서..
'휴면休眠 Dormant BAND Story > 7고수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7고수회 회원 일상(日常) 회상(回想)(2015. 04. 28.) (0) | 2023.04.27 |
---|---|
7고수회 회원 일상(日常) 회상(回想)(2015. 04. 23.) (0) | 2023.04.27 |
7고수회 회원 일상(日常) 회상(回想)(2015. 04. 08.) (0) | 2023.04.27 |
7고수회 회원 일상(日常) 회상(回想)(2015. 04. 03.) (0) | 2023.04.27 |
7고수회 회원 일상(日常) 회상(回想)(2015. 04. 02.) (0) | 2023.04.27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