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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 노을 / 이성선

Guanah·Hugo 2024. 9. 28. 05:48

 

미시령 노을 / 이성선



나뭇잎 하나가

아무 기척도 없이 어깨에

툭 내려앉는다

내 몸에 우주가 손을 얹었다

너무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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