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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은 사람, 반은 동물, 마르시아스(Marsyas) 본문
출처 : 미술로 여는 세상 | BAND
반은 사람, 반은 동물, 마르시아스(Marsyas)
마르시아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사티로스로,
마르시아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사티로스로,
그의 죽음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진다.
아테나가 버린 '더블 플루트(아울로스)'를 마르시아스가 주워 연주하고,
아폴론에게 도전하여 음악을 겨루었으나 패배하여 가죽과 목숨을 잃었다는 것이다.
고대의 문학적 근원에서는 종종 마르시아스의 오만과 그가 받은 형벌의 정당함을 강조한다.
Apollo And Marsyas by Filippo Lauri
필리포 라우리, 마르시아스의 형벌, 17세기경
contest-between-apollo-and-marsyas (1545)
Apollo and Marsyas, Giulio Carpioni(1613–1678)
*신화 이야기
마르시아스(Marsyas)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숲의 정령 사티로스의 하나이다.
*신화 이야기
마르시아스(Marsyas)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숲의 정령 사티로스의 하나이다.
자신의 피리 부는 솜씨에 도취되어 아폴론 신과 연주를 겨루었다가 패해 산 채로 껍질이 벗겨지는 참혹한 벌을 받았다.
마르시아스와 올림포스, 안니발레 카라치.
아폴론과 마르시아스
마르시아스는 아울로스(더블 플루트)를 몹시 자랑스러워하였고,
아폴론과 마르시아스
마르시아스는 아울로스(더블 플루트)를 몹시 자랑스러워하였고,
그 악기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급기야는 음악의 신 아폴론에게 도전장을 내밀기에 이르렀다.
아폴론의 리라 연주와 자신의 아울로스 연주 중 어느 것이 더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지 겨루어보자는 것이었다.
아폴론은 패자가 승자의 어떤 요구도 달게 받아야 한다는 조건으로 제안을 받아들였고,
무사이 여신들을 심판관으로 연주시합이 벌어졌다.
두 연주자는 모두 혼신의 힘을 기울여 연주를 했고 끝내 우열이 가려지지 않았다.
두 연주자는 모두 혼신의 힘을 기울여 연주를 했고 끝내 우열이 가려지지 않았다.
그러자 아폴론은 마르시아스에게 악기를 거꾸로 들고 연주하자고 제안했다.
리라는 거꾸로 들고도 잘 연주할 수 있지만 아울로스는 그렇지 못했고,
결국 승리는 아폴론에게로 돌아갔다.
Marsyas Flayed by the Order of Apollo. Charles-Andre van Loo, 1735
감히 음악의 신에게 도전한 오만의 벌은 가혹했다.
감히 음악의 신에게 도전한 오만의 벌은 가혹했다.
아폴론은 마르시아스를 소나무에 매단 다음 산 채로 가죽을 벗겨버렸던 것이다.
마르시아스의 몸에서 흐르는 피는,
마르시아스의 몸에서 흐르는 피는,
그의 친구인 다른 사티로스들과 님페들이 흘린 눈물과 함께 강물을 이루었고,
그 강에는 마르시아스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Apollo and Marsyas
아폴론 신은 곧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면서 손에 들고 있던 리라를 부숴버렸다고도 한다.
아폴론 신은 곧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면서 손에 들고 있던 리라를 부숴버렸다고도 한다.
아폴론이 마이안드로스 강에 버린 마르시아스의 피리는,
나중에 그리스의 전설적인 아울로스 연주자 사카다스에 의해 시키온에서 발견되어 아폴론 신에게 바쳐졌다.
<마르시아스 인물관계도>
헤시오도스에 따르면 사티로스들은,
헤시오도스에 따르면 사티로스들은,
모두 원초적 토속신 헤카테로스가 최초의 인간 포로네우스의 딸에게서 얻은 다섯 명의 딸들이 낳은 자식들이다.
하지만 마르시아스는 프리기아의 전설적인 피리의 명인 올림포스,
하지만 마르시아스는 프리기아의 전설적인 피리의 명인 올림포스,
혹은 히아그니스,
혹은 오르페우스의 아버지로 알려진 트라키아의 왕 오이아그로스가 낳은 자식이라는 설이 있다.
(그리스로마신화 인물백과)
Apollo and Marsyas, Palma Giovane(1544~1628)
Apollo and Marsyas, Bartolomeo Manfredi(1582–1622)
Marsyas Flayed by the Order of Apollo - Charles André van Loo(1734-1735)
주세페 리베라, 아폴론과 마르시아스, 1637년
<산 채로 마르시아스의 껍질을 벗기는 아폴론> 17세기 화가 귀도 레니.
Apollo and Marsyas, Johann Liss (1597–1629)
Apollo and Marsyas
토끼들을 감동시킨 마르시아스, 엘리후 베더, 1899년
도메니코 잠피에리, 마르시아스의 가죽을 벗기는 아폴론, 1616년 ~ 1618년
<산 채로 껍질을 벗기우는 마르시아스> 티치아노의 그림.
이 그림에는 마르시아스가, 허리 아래로는 양(羊)인 전형적인 판의 모습을 하고 있다.
Apollo and Marsyas
안토니오 코라디니(1658년~1752년)의 마르시아스의 가죽을 벗기는 아폴론, 런던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
앙드레 르 브룅이 묘사한 나무에 묶인 사티로스 모습의 마르시아스(1783년), 바르샤바 왕궁.
<벌 받는 마르시아스> 기원전 3세기에 제작된 그리스 대리석상의 로마 시대 모각품. 파리, 루브르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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