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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애정, 에린지움(8월 28일 탄생화) 이야기

Guanah·Hugo 2024. 8. 28. 07:47

출처 : 모야모 매거진

 

이름 : 에린지움

학명 : Eryngium

꽃말 : '비밀스런 애정'

꽃 운세 : 자기표현에 서투르며 쓸쓸해하고 고독을 사랑하는 당신.

좀 더 당신의 기분을 개방해 보세요.

8월 28일의 탄생화인 에린지움은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산형과 에린지움속 식물입니다.

 

여러분은 '에린지움'이라는 식물을 아시나요?

사실 이름과 생김새가 이색적인 에린지움은,

우리에게 익숙한 식물은 아닙니다.

 

7~10월이면 푸른색의 신비한 꽃이 피는데,

꽃대 끝에서 솔방울 모양으로 달리며 푸른색이었던 꽃이,

점차 흰색으로 변합니다.

또 솔방울 모양의 꽃을 받치고 있는 꽃턱잎이 마치 꽃잎처럼 펼쳐져 있어,

눈에 띄지 않을 수도 있었던 에린지움의 꽃을 더욱 화려하고 신비롭게 만들어 줍니다.

 

잎은 엉겅퀴와 비슷한 톱니모양이고,

잎가가 갈라지며 뾰족뾰족한 느낌을 줍니다.

속명 Eryngium 은 옛 그리스명 'eryggion'으로,

본 속의 어느 종에 붙여진 이름에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에린지움은 영어로 'Sea Holly'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 위 사진 : 절굿대 >

 

에린지움은 푸른 색감과 전체적인 느낌이 국화과의 절굿대(애키놉스)와도 비슷한데요.

꽃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푸른색의 꽃과 신비롭고 이색적인 느낌이 강해,

절굿대처럼 정화로도 많이 이용됩니다.

 

또한 꽃을 말려도 형태에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드라이플라워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에린지움에는 아쉽게도 내려오는 전설이나 이야기가 따로 없는데요.

신비로운 모습 때문인지 꽃말도 '비밀스런 애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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