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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 관행(글 : 글레프 레이고로데츠키, 사진 : 킬리 위얀) 본문
출처 : [사냥 관행]-내셔널지오그래픽매거진 (nationalgeographic.co.kr)
카나크 연안 해역에는 봄부터 늦여름까지 잉글필드 피오르에 서식하는 일각돌고래 무리가 있다.
이누구이트족은 개썰매를 타고 해빙 가장자리까지 이동한 후 그곳에서 카약을 타고 사냥을 한다.
쿠만가피크 크비스트(왼쪽)와 본 협회의 탐험가 울라나크 인게만이 잠시 이동을 멈추고 봄철 빙판이 녹아 틈새로 빠진 개를 구하고 있다.
1953년, 카나크에 정착지가 조성됐다.
덴마크 정부가 이누구이트족을 대대로 살아온 터전에서 북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지역으로 이주시킨 후였다.
전통적으로 그린란드에 있는 식민지풍 건축물은 그 용도에 따라 특정 색깔로 칠해져 있다.
조각조각 난 해빙들이 그린란드 카나크 인근의 피오르인 잉글필드 브레드닝을 떠다니고 있다.
일부 해빙은 웬만한 축구장보다 드넓다.
이누크툰어를 사용하는 약 700명의 이누구이트족이 북극권과 북극점 중간 지점에 위치한 마을과 소규모 정착지에 살고 있다.
사냥에 나선 미킬레 크리스티안센이 허버트섬이라고도 알려진 케케르타르수아크 연안에서 사냥감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이누구이트족은 일각돌고래가 새끼를 낳고 키우는 해역에서 녀석들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카약을 사용해왔다.
물개 사냥에 실패한 크비스트가 썰매에 걸터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다.
사냥꾼들이 잡거나 죽인 야생동물은 대부분 10여 마리의 개를 먹이는 데 사용된다.
따라서 개체수가 많아 1년 내내 잡을 수 있는 물개는 매우 귀중한 식량원이다.
일란구아크 카에른가크가 식수로 사용할 빙하 조각을 어깨에 짊어지고 있다.
대구는 북극권에 서식하는 핵심종으로 해양 포유류와 조류, 기타 어류의 먹이가 된다.
많은 이누구이트족이 대구를 썰매견에게 먹이기도 한다.
풀라크 울로리아크가 시오라팔루크 마을 부근에 있는 번식지에서 긴 손잡이가 달린 그물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각시바다쇠오리를 잡고 있다.
그린란드 최북단에 있는 이 마을에는 이누구이트족이 살고 있다.
이 지역의 전통 음식은 새끼 각시바다쇠오리를 물개 가죽 안에서 발효시켜 만든 것이다.
사냥꾼들이 포획한 일각돌고래를 꼬리부터 건져 올리고 있다.
이 고래를 야영지 근처에 있는 해빙 위 공터에 가져가려는 참이다.
사냥꾼들은 일각돌고래를 단단히 고정한 후 해체해 나눠 갖는다.
일각돌고래를 작살로 잡은 사냥꾼이 가장 큰 몫을 얻게 된다.
[해빙의 가장자리]
세계 최북단에 속하는 도시 카나크와 주변 정착지에는 이누구이트족으로 불리는 이누이트 공동체가 살고 있다.
이 부족은 전통적으로 해빙의 가장자리를 따라 일각돌고래를 사냥해왔다.
그러나 부족민들은 사냥 할당량 제도와 기온 상승으로 인해 자신들의 생활 방식이 위협을 받고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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