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nah觀我Story
겨울비는 어제비 - 겨울비는 내일비 본문
출처 : 갈대의 철학 사진에세이 | BAND
겨울비는 어제비
쓸쓸히 남기고 떠난
어느 빈가을의 몫을
다 채우지 못한
빈자리에 여운의 비
겨울비는 내일비
내 마음에 소리 없이
말없이 내리는 비
이제는
초목이 잠든 들녘에
매서운 찬바람 불어와
하얀 겨울 동장군을 기다리는
봄의 향연을 그리워하는
기다림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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