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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자연적인 사진들(글 : 캐서린 주커먼, 사진 : 코디 코브) 본문
출처 : [초자연적인 사진들]-내셔널지오그래픽매거진 (nationalgeographic.co.kr)
바위 북쪽 면에 달라붙어 있는 이끼가 마치 금가루를 뿌려 놓은 것처럼 보인다.
이 작품은 두 장의 사진을 합성해 만들었다.
약 16m 높이의 이 바위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시에라네바다산맥의 기슭에 있으며,
암벽 등반가들 사이에서 피바디 할머니와 할아버지로 알려져 있다.
미국 워싱턴주 캐스케이드산맥에서 자외선을 비추자 전나무와 호수의 조류(맨 위 왼쪽과 오른쪽),
바위가 많은 개울(왼쪽 아래)이 강렬한 색채를 드러낸다.
두 장의 사진을 합성한 작품(오른쪽 아래)에서는 캘리포니아주 모노호 기슭에서 섬뜩한 빛이 나타난다.
캘리포니아주의 화이트산맥 고지대에서 고사한 강털소나무가 자외선을 받아 선명한 청옥색을 띤 유령처럼 보인다.
“강풍이 자주 발생해 촬영하기가 매우 어려운 곳에서 완벽한 조건을 만나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죠.” 코브는 말한다.
풍화암 지형이 초현실적으로 보인다. 두 장의 사진을 합성한 이 작품은,
미국 뉴멕시코주 북서부의 샌환 분지에서 촬영됐다.
“이 사진에서 가장 놀라웠던 점은 일반적으로 단색인 풍경 속에서 다양한 색채가 보였다는 거죠.
이곳은 온통 옅은 회색 점토와 연갈색 사암으로 이뤄져 있거든요.” 코브는 말한다.
아시슬리파 황야의 이 외딴 지역에는,
광물과 규화목 조각들이 퇴적물 아래에 절반쯤 묻혀 있어 쪽빛 바다처럼 형광빛을 발한다.
푸르스름한 형광색으로 빛나는 워싱턴주의 스카이코미시강 위로 주황색으로 뒤덮인 바위가 솟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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