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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고수회 회원 일상(日常) 회상(回想)(2015. 03. 19.) 본문

휴면休眠 Dormant BAND Story/7고수회

7고수회 회원 일상(日常) 회상(回想)(2015. 03. 19.)

Guanah·Hugo 2023. 4. 27. 00:54

출처 :  7고수회 | BAND

 

20150319목

 

봄비가 연이틀 내리니
황사에 찌든 세상이 깨끗해지며
이제야 제대로 봄내음을 느끼리라.

 

달래, 냉이가 쑥쑥 커야
된장국도 제맛이 나겠다.
팔팔 끓이면 진한 국물에 봄이 우려 나겠지.

 

겨우내 기다린 개구리도 이젠
경칩이 지났으니 큰 눈 껌뻑이려나.
개울가의 버들개지 껌처럼 씹어보련다.

............
목련의 눈이 점차 왕눈이가 되며
곧 잎을 펼칠 채비를...........(오늘 점심 먹고 몇 컷)

 

순서대로 5, 4, 3, 2, 1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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