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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nah 觀我 Story
출처 : 모야모 매거진 웃는소나무(두물머리) 손전등이 없던 옛날에는 어두운 밤길을 나설 때 천이나 한지를 씌운 바구니 안에 촛불을 꽂은 "초롱"이 그 역할을 했다.그 초롱을 빼 닮은 꽃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 '초롱꽃'이다. 실제로 초롱꽃 꽃잎의 질감은 한지나 비단 같아서 작명 센스가 짱이라 평가할 만 하다. 내 집을 찾아오는 손님을 환영하는 뜻일까?아니면 미망의 마음에 불을 밝히고 싶은 바램에서 일까?예나 지금이나 너구나 화단에 즐겨 심는 꽃이 되었다. 여름이 시작되는 6월 중순이면 섬초롱이 한발 먼저 피고,이어서 흰색과 자주색의 초롱꽃이 피고,그리고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면 산비탈 응달에서 금강초롱이 핀다. 촛불을 밝히는 초롱으로 보았던 우리의 시각과는 달리 서양에서는 종(bell)으로 보았..
출처 : Semuc Champey – Guatemala - Atlas Obscura Hidden deep in the Guatemalan jungle is a turquoise paradise of natural pools, caves, and waterfalls.
출처 : [불만이 가득한 편지]-내셔널지오그래픽매거진 (nationalgeographic.co.kr) 약 3770년 전, 난니라는 상인은 이 점토판 문서를 통해,바빌로니아 상인 에아나시르가 “고품질의 동괴”를 보내기로 약속했으나,거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약 3770년 전, 난니라는 상인이 거래가 잘못됐다며,그가 부도덕하다고 주장하는 바빌로니아 상인 에아나시르에게 편지를 써서 불만을 쏟아냈다.이 사건은 현재의 이라크 지역인 고대 도시 우르에서 일어났지만,점토판에 새겨진 그의 불만은 오늘날의 소비자에게도 여전히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이 점토판 문서에는 석연치 않은 금전 거래와 낮은 품질의 제품,심각할 정도로 부족한 고객 서비스에 대한 주장이 담겨 있다.이 유물은 세계에서 가장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