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은 왜 철거돼야만 했나(글 : 몰리 마이어스, 사진 : 에반 베날리 앳우드 외)

출처 :  [댐은 왜 철거돼야만 했나]-내셔널지오그래픽매거진

 

‘니 고게 돔낫(강의 소리가 들려)’ 클래머스 부족의 일원이자 시각 예술가인 카마스 로그는,

2022년 선조들의 고향에서 공수한 재료들을 활용해 이 그림을 제작했다.

그는 자신이 진행하는 ‘클래머스 랜드 피그먼트 프로젝트’를 위해,

엘더베리와 이끼, 통나무배의 재로 만든 천연 색상들을 활용해 풍경에 담긴 이야기들을 해석한다.

 

캘리포니아주 북부의 콥코 2 댐은 20년간 진행된 토착민들의 노력 끝에,

클래머스강에 있던 네 개의 댐 중 가장 먼저 철거됐다.

 

20세기에 수력 발전용으로 건설된 클래머스강 상류의 댐 네 개는,

추측컨대 장기적 영향을 그다지 고려하지 않은 채 지어진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