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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재발견(글 : 에두아르두 네베스, 사진 : 토마스 페샥) 본문
출처 : [아마존의 재발견]-내셔널지오그래픽매거진 (nationalgeographic.co.kr)
‘우쿠쿠’로 변장한 순례자들이 코이요리티 축제 기간에 페루 시나카라 계곡 위에 있는 빙하를 오르고 있다.
우쿠쿠는 외형은 곰이지만 인간의 특성을 지닌 신화 속 존재다.
신성시되는 이곳 빙하는 현재 점차 녹아 없어지고 있다.
숲이 브라질 아마존강 지류인 네그루강에 잠겨 있다.
안내인 로베르토 아브디아스 고메스 다 실바가 케이폭나무의 거대한 판근에 남아 있는 최고 수위선을 가리키고 있다.
케이폭나무는 약 60m 이상 자랄 수 있는 나무로 그 나무줄기는 물탱크처럼 작용해 우기에 수분을 저장했다가 건기에 나무의 생명을 유지시켜준다.
아마존강돌고래가 네그루강의 갈색빛이 도는 물속에서 침수된 숲을 헤엄쳐 다니고 있다.
능수능란한 사냥꾼인 이 돌고래는 원뿔 모양의 앞니로 약 50종의 다양한 물고기를 잡아먹는다.
과학자들은 주둥이에 난 뻣뻣한 털이 진흙 속에서 거북과 게, 새우 등을 찾을 때 촉각 기관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
아우상가테산이 융빙수가 흐르는 폭포 위로 우뚝 솟아 있다.
이 산은 페루 남부 안데스산맥에서 가장 높다.
수백 킬로미터 아래에 있는 원주민 지역사회와 생태계는 특히 건기와 가뭄철에 융빙수를 주된 담수원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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