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nah 觀我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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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모티머(Anne Mortimer)의 고양이 작품 감상

Guanah·Hugo 2024. 8. 28. 07:23

출처 :  미술로 여는 세상 | BAND

 

고양이를 가장 잘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앤 모티머(Anne Mortimer)의 고양이 작품.

 


앤 모티머(Anne Mortimer)가 그린 고양이는 탐스럽고 토실토실한 모습과 깍쟁이 같은 행동이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그녀가 그린 고양이 그림을 보면 미운 짓을 해도 미움 받지 않을 듯,
너무 귀여워 도저히 사랑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화면에 색을 다 쓰고 색 자체가 화려하다는 것이 앤 모티머 그림의 특징입니다....

 

 

 

 

 

 

 

 

 

 

 

 

 

 

 


묘심(描心) - 고양이의 마음


1. 호기심이 많다.
2. 자존심이 강하다.
3. 고독을 좋아한다.
 

학문에 뜻을 둔 사람은 고양이의 마음을 배우라!


묘심(描心)의 첫째 조건은 호기심이다.
학문의 자세에서 제 1의 원리는 호기심이다.
호기심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호기심이 없으면 학문을 할 1차적 자격이 없다.
 

묘심(描心)의 두 번째 특징은 자존심이다.

 
개는 주인이 부르면 온다.
고양이는 아무 때나 오지 않는다.
자기가 오고 싶어야 온다.
개는 자존심이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부르면 바로 오는 개를 좋아한다.
학문을 하는 사람은 자존심이 있어야 한다.
친구가 부른다고 항상 나가면 학문을 할 수가 없다.
 

묘심(描心)의 세 번째는 고독을 좋아한다.

개는 고독한 순간을 즐기지 못한다.
그러나 고양이는 혼자서 한 없이 앉아 있을 줄 안다.

인간을 제외하고,
동물의 세계에서 가장 맹수가 cat 이다.
고양이과의 동물이 신체적으로는 가장 진화된 생명이다.
인간은 고양이보다 신체적으로 훨씬 저열한 동물이다.
단지 인간은 두뇌가 발달되어 있을 뿐이다.
 

학문에 뜻을 둔 사람은 고양이의 마음을 배우라!
호기심이 있어야 하고
자존심이 있어야 하고
고독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시(詩)는 고독에서 나오는 것이다.
고독이 없으면 시를 만들 수가 없다.
---도올 김용옥, 노자와 21세기, 제40강 '묘심描心과 평상심平常心' 강의 중에서
 

 

*앤 모티머(Anne Mortimer) 작가는 세계 최고의 고양이 그림의 현대 화가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입니다.
직물. 엽서, 도자기, 컬렉터플레이트, 주석제품, 도서 .장식용 작품으로 수많은 곳곳에 재현 되어지는 작품입니다.
잉글랜드 남서부에 살고 있는 이 화가는 예술라이센스를 통해 고객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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