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nah觀我Story
밤하늘 수많은 별빛 중에 - 빛나는 별 하나 당신 본문
출처 : 갈대의 철학 사진에세이 | BAND
밤이슬에 꽃잎이 젖어들 때면
나는 당신의 사랑에
눈가에 이슬 맺혀 젖어가는
당신의 눈을 바라보며
이것이 당신에 사랑의
배려임을 알아갑니다
저 하늘 밤하늘에
수평선 손가락 끝에서 맺힌
이슬 하나 떨어지면
당신이 말했었죠
우리들 손끝에서 빛나는
저 별은
이미 수백 년 수천 년
떠나온 빚이
우리들 사랑의 별자리가
되어주어 왔다는 현실이라는 것을
왜곡할 수 없는 범주를
부정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 내 마음에
천년의 사랑이 도착하고
나의 가슴 한편에
오래전에 묻어두었던
사랑의 별빛이 수놓을 때쯤 이면
내 마음에도
사랑의 씨앗이 움이 트고
다가오는 봄날에
사랑의 꽃이 피어날 때면
나는 그 사랑의 별자리를
그댈 위한
작은 소야곡의 첫 구절은
그댈 위해 부르고
마지막 소절은 못다 한 사랑을 위해
남겨두려 합니다
'관아觀我Guanah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요한 바다 - 잠자는 바다 (0) | 2024.02.05 |
---|---|
Amy Crehore(1953~) 작품 감상 (0) | 2024.02.04 |
파인 아트 - 비구상 사진 - 다중 노출 (0) | 2024.02.03 |
비 오 는 저 녁 전 포 동ㆍㆍㆍ파인아트 추상파 사진 ICM + 다중노출 비오는날의 肖像 (0) | 2024.02.03 |
Alfredo Ramos Martínez(1871~1946) 작품 감상 (0) | 2024.02.03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