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개미(글 : 힉스 워건, 사진 : 에두아르드 플로린 니가)

출처 :  [경이로운 개미]-내셔널지오그래픽매거진 (nationalgeographic.co.kr)

 

남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왕개미 캄포노투스 풀보필로수스의 복부에 난 천수국 색깔의 털 하나하나가 눈에 띈다.

 

서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수컷 도릴루스 마이리의 사진

 

누운털개미는 진딧물과 상리 공생 관계를 유지한다.

이 개미들은 자신들보다 더 작은 진딧물을 포식자들로부터 지켜주고 돌봐주는 대가로,

진딧물의 몸에서 배출되는 감로를 마실 수 있다.

 

행진하는 개미들: 이 사진에서 일부 고동털개미는 일렬로 전진하고 있는 반면,

일부는 잠시 멈춘 채 나가가 녀석들을 위해 떨어뜨려놓은 설탕물을 한 모금 마시고 있다.

 

개미는 알에서 성체로 자라기까지 네 단계의 변태 과정을 거친다.

이 사진에서 유럽과 아시아에 서식하는 노란색 황개미가 두 번째 발달 단계에 있는 유충을 운반하고 있다.

이 유충은 이제 번데기가 될 것이다.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는 캄포노투스 싱굴라리스.

 

위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북아프리카의 카타글리피스 비콜로르,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발견되는 도릴루스속 개미, 동남아시아의 카타울라쿠스 그라눌라투스, 호주 동부에 서식하는 미르메키아 굴로사의 복부, 서아프리카의 도릴루스 마이리, 동남아시아의 디아캄마 루고숨.

 

암컷 개미는 유충 시절에 섭취하는 먹이에 따라 여왕개미가 될 수도 있고,

큰 일개미(오른쪽)나 작은 일개미(왼쪽)가 될 수도 있다.

큰 일개미들은 개미집을 지키고 무거운 물체를 나르며 질긴 먹이를 씹는 일을 한다.

작은 일개미들은 다른 개미들을 먹이고 보금자리를 청소한다.

이 사진에서 일개미 두 마리가 나가 마련해 둔 단물을 마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