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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걷기 문화탐방회(2022. 11. 10.) 본문

8회차 걷기 문화탐방 서촌마을

국립고궁박물관 : 2005년 개관
조선왕실의 문화를 알리고 보존하는 것을 임무로 하는 조선왕실 전문박물관으로

관람 중

조선의 국왕, 조선의 궁궐, 왕실의 생활, 대한제국, 어차, 궁중서화, 왕실의례, 과학문화 등 8개 상설전시관을 갖추고 있다.








순종어차도 있고

순종효왕후 어차

특별전도 열리고.


서촌한옥마을/창성동 갤러리 골목
서촌에서 가장 잘 보존되었지만, 변화하고 있는 동네 창성동. 한옥과 예술이 동네에 일으킨 변화를 살펴본다.


이상의 집 : 종로구 통인동 154-10번지
통인동 우리은행 뒤편에 있는 천재 시인 이상의 집은 천재문학가 이상(1910~1937)이 세 살부터 스물세 살까지 살았던 집 ‘터’의 일부에 자리한 문화공간이다.



통인시장 : 종로구 통인동 13-1
서울 사대문 안 유일한 골목형 재래시장. 뷔페처럼 고객이 먹거리 상점을 찾아다니며 도시락에 담아먹는 도시락 카페를 운영하면서 시장을 찾는 고객이 증가했다.


광화문, 경복궁 등 주변의 관광지와 결합해 이색적인 재미를 주는 먹거리 판매방식이 인기를 끌면서 단체 관광객들이나 가족단위 고객들의 방문이 늘고 있다.



박노수 가옥 ; 종로구 옥인1길 34,
서울시 문화재자료 제1호
남정 박노수(1927~2013) 화백은 안중식→ 이상범→ 박노수로 이어지는 한국화단의 거목이다. 간결한 운필과 강렬한 색감, 대담한 터치 등의 독자적인 新 화풍을 구축하여 전통 속에서 현대적 미감을 구현해 낸 작가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1937년 친일파 윤덕영이 그의 딸을 위해 건축한 이층집으로 1층은 온돌방과 마루로 구성되어 있고 2층은 마루방 구조로 되어 있다.
한옥과 양옥의 건축기법 외에 중국식 수법이 섞여 있고 안쪽에 벽난로를 3개나 설치하는 등 호사스럽게 꾸며 놓았다.


1973년 박노수가 인수하여 거주하였고, 2011년에 종로구에 자신의 작품, 고미술품, 고가구와 함께 기증하여, 보수를 거친 후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으로 개관하였다.
집터 뒤는 '송석원'이라는 추사 김정희가 쓴 암각 글씨가 있었던 유서 깊은 곳이다.




윤동주 하숙집 터 ; 종로구 누상동 9번지
윤동주(1917~1945)는 일제강점기에 짧게 살다간 젊은 시인으로 북간도 명월촌에서 태어났다. 그가 1941년 연희전문학교 재학 시절, 5월 그뭄부터 여름방학 끝날때까지 소설가 김송의 집에서 하숙생활을 했다고 한다.

<별 헤는 밤>, <자화상>, <또 다른 고향> 등 지금까지 사랑받는 시들이 여기서 쓰여졌다.

인왕산 수성동 계곡
종로구 옥인동에 속하며 인왕산 동쪽 능선 아래에 있는 계곡이다. 계곡을 흐르는 물소리가 맑아 수성동(水聲洞)으로 불렸으며 서울근교 명승지였고 여름이면 선비들의 탁족회가 열리기도 했었다.

겸재 정선이 그린 산수화 ≪수성동≫에 등장하면서 더욱 유명세를 탔으나 1971년 계곡의 일부가 메워지고 옥인시범아파트가 건립되면서 경관이 훼손되었다. 2012년 옥인아파트를 철거하고 겸재 정선의 그림을 참고하여 예전의 자연계곡 모습을 되찾았다.



특히 수성동 계곡 아래에 걸려 있는 '기린교(麒麟橋)' 라고 불리는 돌다리는, 겸재 정선의 그림에도 등장하고, 도성 내에서 유일하게 원위치에 보존된, 통돌로 만들어진 다리이다.


계곡 어디쯤에 세종의 셋째아들인 안평대군 (1418~1453)의 집인 비해당(匪懈堂)이 있던 자리이다. 안평대군은 글과 글씨, 서화에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시서화 삼절로 불리기도 하였다.

겸재정선(1676~1759)이 자신이 나고 자라 평생 살던 터전인 백악산과 인왕산 아래 장동(壯洞)일대를 8폭의 그림으로 그린 것이 『장동팔경첩』인데, 그중에 인왕산 일대 <수성동> 그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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