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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아름다움, 비단향꽃무(5월 6일 탄생화) 이야기 본문
출처 : 모야모 매거진
이름 : 비단향꽃무
학명 : Matthiola incana (L.) W.T.Aiton
꽃말 : '영원한 아름다움'
꽃 운세 : 당신은 어떠한 역경이라도 극복하는 강인한 사람입니다. 그것은 외로움을 안고 있기에 그렇게 강인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5월 6일의 탄생화인 '비단향꽃무'는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겨자과(십자화과) 마티올라속의 한해살이풀 또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여러분은 '비단향꽃무'를 좋아하시나요?
사실 비단향꽃무는 '스토크', '스톡'이란 이름으로 많이 불립니다.
비단향꽃무는 홑꽃과 겹꽃이 있으며 품종에 따라 분홍색, 자주색, 보라색, 노란색, 흰색 등의 다양한 색깔의 꽃이 피어납니다.
꽃은 4~5월에 총상꽃차례로 피어나며 줄기는 나무처럼 단단하고 흰 털이 납니다.
비단향꽃무를 화단이나 분화로 키우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꽃다발이나 꽃바구니를 장식하는 등 꽃꽂이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색깔도 다양하고 향기도 좋으며 겹스토크는 풍성한 느낌까지 더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줄기도 단단하니 꽃꽃이용으로 아주 적합한 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스 로마신화에서도 비단향꽃무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옛날 아름다운 자매와 마음씨 착한 형제가 있었습니다.
이 자매와 형제는 서로 서로 눈이 맞아 두 쌍의 연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에 질투심을 느낀 악인들이 형제에게 싸움을 걸어 결국 형제를 죽였습니다.
이후로 자매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뒤따라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프리아포스 신은 자매의 영혼을 노란 꽃에 머물게 하였는데, 그 꽃이 바로 '비단향꽃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5월 6일의 탄생화의 꽃말도 '영원한 아름다움'인데요.
그녀들의 아름다움이 비단향꽃무의 아름다운 모습과 향기에 머물러 있어 지금까지도 그 아름다움이 전해지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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