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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nah 觀我 Story
출처 : 모야모 매거진 꼬꼬마정원사 이름 : 비단향꽃무학명 : Matthiola incana (L.) W.T.Aiton꽃말 : '영원한 아름다움'꽃 운세 : 당신은 어떠한 역경이라도 극복하는 강인한 사람입니다.그것은 외로움을 안고 있기에 그렇게 강인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5월 6일의 탄생화인 '비단향꽃무'는,쌍떡잎식물 양귀비목 겨자과(십자화과) 마티올라속의 한해살이풀 또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여러분은 '비단향꽃무'를 좋아하시나요?사실 비단향꽃무는 '스토크', '스톡'이란 이름으로 많이 불립니다.비단향꽃무는 홑꽃과 겹꽃이 있으며 품종에 따라,분홍색, 자주색, 보라색, 노란색, 흰색 등의 다양한 색깔의 꽃이 피어납니다. 꽃은 4~5월에 총상꽃차례로 피어나며 줄기는 나무처럼 단단하고 흰 털이 납니다.비단향..
나짱에서 슬리핑 버스를 타고 도착한 달랏.기대가 많았다.고지대에 위치해 1년 내내 기온이 온화하다는, 그래서 '영원한 봄의 도시'라는 별명을 지닌 달랏.커다란 호수가 있고, 인구 30여만의 중소도시라는 것까지 춘천과 닮았다.아니나 다를까.달랏은 2019년 춘천과 자매결연을 맺은 자매도시다. 작은 호텔에 짐을 풀고 산책을 나섰다.오토바이와 차, 보행자가 뒤섞인 길을 건너며 이십 분 정도 걸으니 쑤안 흐엉 호수다.둘레가 5km 정도 되는 꽤 커다란 인공호수인데 베트남어로 '봄의 향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색색의 조명이 켜지고, 오리배들이 정박해 있는 게 꼭 공지천과 닮았다.감상에 젖는 것도 잠시, 엄청 큰 쥐가 곁을 스쳐 간다.그러고 보니 여기저기 쓰레기가 함부로 버려져 있고, 죽은 물고기들도 둥둥 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