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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화가 애니 오브라이언 곤잘레스(Annie O'Brien Gonzales)의 작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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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화가 애니 오브라이언 곤잘레스(Annie O'Brien Gonzales)의 작품

Guanah·Hugo 2024. 11. 21. 07:24

출처 :  미술로 여는 세상 | BAND

 

서양미술사나 신화이야기도 좋지만,

가끔은 예쁘고 화려하고 단순한 꽃 그림 정물화로 한번씩 미술공부를 쉬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알록달록한 색감과 장식적인 무늬들,
흐르는 붓 스트로크가 어우러져 있는,
미국의 화가 '애니 오브라이언 곤잘레스(Annie O'Brien Gonzales)'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작가는 대학에서 회화와 미술사를 전공하고, 교수로 있으면서 교육과 연구를 함께 하고 있으며,
오일과 아크릴 및 혼합 매체에 능숙하다고 해요.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표현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그녀의 작품을 감상해 보실까요...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정현종 (1939∼ )

나는 가끔 후회한다.
그때 그 일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그때 그 사람이
그때 그 물건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더 열심히 파고들고
더 열심히 말을 걸고
더 열심히 귀기울이고
더 열심히 사랑할 걸…

반벙어리처럼
귀머거리처럼
보내지는 않았는가,
우두커니처럼…
더 열심히 그 순간을
사랑할 것을…

모든 순간이 다아
꽃봉오리인 것을,
내 열심에 따라 피어날
꽃봉오리인 것을!
 
 

*모든 순간이 다~ 내 열심에 따라 피어날 꽃봉오리다.

그 꽃봉오리들이 다~ 노다지다!
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으니 모든 순간을 꽃 본 듯이 해야 하고,
더 열심히 그 순간을 사랑해야 한다.
그러니 세상에서 제일 부자는 모든 순간마다 노다지를 캐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은 늘 지금의 꽃봉오리를 따는 사람일 것이다.
 

 

 

 

 

 

 

 

 

 

 

 

 

 

 

 

 

 

 

 

 

 

 

 

 

 

 

 

 

애니 오브라이언 곤잘레스(Annie O'Brien Gonz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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