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nah觀我Story
미국의 화가 애니 오브라이언 곤잘레스(Annie O'Brien Gonzales)의 작품 본문
출처 : 미술로 여는 세상 | BAND
서양미술사나 신화이야기도 좋지만,
가끔은 예쁘고 화려하고 단순한 꽃 그림 정물화로 한번씩 미술공부를 쉬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알록달록한 색감과 장식적인 무늬들,
흐르는 붓 스트로크가 어우러져 있는,
미국의 화가 '애니 오브라이언 곤잘레스(Annie O'Brien Gonzales)'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작가는 대학에서 회화와 미술사를 전공하고, 교수로 있으면서 교육과 연구를 함께 하고 있으며,
작가는 대학에서 회화와 미술사를 전공하고, 교수로 있으면서 교육과 연구를 함께 하고 있으며,
오일과 아크릴 및 혼합 매체에 능숙하다고 해요.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표현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그녀의 작품을 감상해 보실까요...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정현종 (1939∼ )
나는 가끔 후회한다.
그때 그 일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그때 그 사람이
그때 그 물건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더 열심히 파고들고
더 열심히 말을 걸고
더 열심히 귀기울이고
더 열심히 사랑할 걸…
반벙어리처럼
귀머거리처럼
보내지는 않았는가,
우두커니처럼…
더 열심히 그 순간을
사랑할 것을…
모든 순간이 다아
꽃봉오리인 것을,
내 열심에 따라 피어날
꽃봉오리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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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간이 다~ 내 열심에 따라 피어날 꽃봉오리다.
그 꽃봉오리들이 다~ 노다지다!
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으니 모든 순간을 꽃 본 듯이 해야 하고,
더 열심히 그 순간을 사랑해야 한다.
그러니 세상에서 제일 부자는 모든 순간마다 노다지를 캐는 사람이고,
그러니 세상에서 제일 부자는 모든 순간마다 노다지를 캐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은 늘 지금의 꽃봉오리를 따는 사람일 것이다.
애니 오브라이언 곤잘레스(Annie O'Brien Gonz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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